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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새로운 기대주 멤피스 데파이는 누구?

윤여시 2015. 5.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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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새로운 기대주 멤피스 데파이는 누구?


지난 시즌 우승컵은 커녕 리그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리즈시절이 아닌 맨유시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정도로 위기를 겪은 후 올 시즌을 위해 수많은 선수들과 판할 감독을 영입했지만 4위라는 맨유로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어야만 했다. 그리고 벌써부터 이를 갈며 다음시즌을 준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유망주로 네덜란드 멤피스 데파이가 영입되어 왔다고 하니 그는 누구일까?


<네덜란드의 신성 멤피스 데파이>


|멤피스 데파이 피지컬과 경력


국적: 네덜란드

출생: 1994년 2월 13일

포지션: 윙 포워드

키: 178cm

몸무게: 78kg


네덜란드 몰드렉스에서 태어난 멤피스 데파이는 몰드렉스 지역의 축구단인 W몰드렉스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그때가 2000년 데파이의 나이 6살이었으니 일찍부터 축구를 접했다고 할 수 있겠다. 여튼 그는 3년 후인 2003년 10살의 나이로 스파르타 로테르담 유스팀으로 이적하여 3년을 있다가 2006년 네덜란드 최고의 명문이자 박지성을 있게한 팀으로 잘 알려진 아인트호벤 유스팀으로 팀을 옮긴다.

이후 17살의 나이로 2011년 1군 승격을 하였고 1년후인 2012년 마침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전에서 프로무대를 처음 밟고 한달 후에 첫 데뷔골을 장식한다. 그는 지난 2013-2014 에레디비지에서 12골을 기록하였고 2014-2015 에레디비지에서 22골을 넣으며 21살의 나이로 득점왕에 오르며 네덜란드의 신성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맨유를 비롯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구단들에게 러브콜을 받았고 데파이는 제2의 호날두를 기약하며 맨유를 선택 입단을 확정 지은 상태다.


|박지성과 데파이 그리고 네덜란드 국가대표


박지성이 현역 은퇴를 앞두고 아인트호벤에서 뛸 당시 팀내 최고의 고참이었던 박지성은 당시 18살에 불과했던 데파이와 함께 팀 생활을 함께 했다. 


그는 박지성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기도 하고 박지성이 골을 넣자 박지성을 등에 업고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특히 박지성을 업은 세레모니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며 데파이의 이름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었다.


또한 데파이는 2013년 터키와의 A매치에서 국가대표로 데뷔한 이후 2014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 조별예선 호주전과 칠레전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국가대표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데파이 플레이 장점과 단점

 

호날두처럼 전형적인 윙포워드로 빠른 움직임으로 순간적으로 공간에 침투하는 공격 스타일을 보이며 상대를 철저하게 무너트린다. 또한 데파이는 날카로운 킥능력을 가지고 있어 강하고 정확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프리킥을 통한 득점 역시 상당해서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호날두가 생각난다.


하지만 데파이의 단점으로는 메시나 아자르처럼 뛰어난 드리블 실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물론 그렇다고 못하는 편은 아니다.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전술 이해도에 부족함이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국대 시절 그의 은사이기도 한 판할 감독 밑에서 꾸준한 성장을 가져가야 유망주에서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멤피스 데파이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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