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본 영토분쟁 독도, 쿠릴열도, 센카쿠 열도

윤여시 2014. 2.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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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토분쟁 독도, 쿠릴열도, 센카쿠 열도


섬 지역에 대한 한계 때문인가? 일본의 멈추지 않는 영토 욕심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까지 힘들게 만들고 있다. , 과거부터 워낙 우겨오고 있기 때문에 심하게 우익화 되어가는 아베 정권 때문만은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확실히 과거 보다 더욱 영토 야욕을 드러내고 팽창주의적 성향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국들과의 마찰이 심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





독도 대한민국의 섬

 


아마도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경색하게 만들고 있는 이슈가 바로 독도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옛 문헌과 지리적 위치 역시 독도는 명백하게 우리나라 땅임을 인증하고 있으나 일본은 절대 독도에 대한 야욕을 포기하지 않고 국제분쟁조정신청까지 내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자신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버지니아 주의 동해 표기가 선택 됬다는 좋은 소식은 물론 세계 여러 곳곳에서 동해와 일본해의 동시표기를 하는 등 점차 진실이 밝혀지며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을 더욱 밝게 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본의 뒷돈을 활용한 로비들이 끊임없이 펼쳐지며 일본해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역시 국제 사회에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끊임없이 펼쳐지는 영토 야욕에 대한 비판을 더 강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의 움직임에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독도 수호와 우리나라 영토 수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 다시는 일본의 군대가 우리나라의 영토에 간섭 할 수 없도록 말이다. 


|댜오위다오, 센카쿠 열도


 



어쩌면 독도보다 더 분쟁이 심한 영토 일지도 모르는 센카쿠 열도는 (일단 일본이 점거 하고 있으니 이렇게 쓰겠다) 사실 지리적으로는 대만과 중국에 훨씬 더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국이나 대만의 영토 같이 보이지만 현재는 일본이 점거하고 있는 일본 영토이다.


오히려 중국과 대만이 이곳을 국제법으로 끌고 가자면 일본이 한 수 숙이고 들어가는 재미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사실 센카쿠 열도는 청일전쟁 당시 일본이 자신의 땅으로 편입시키고 자신의 영토로 사용해 오다가 전쟁에서 패하며 미국의 신탁통치 이하 관할로 넘어간 곳이다. 


그후 1971년 미국이 일본의 오키나와를 이양함에 따라 센카쿠 열도 역시 일본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1972년 중일 외교가 시작된 이후 중국은 끊임 없이 센카쿠열도에 대한 영토권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서로 자신의 영토에 편입시키며 그 관계가 불편해지다 결국 1997년 중일 어업협정을 맺고 센카쿠 열도 일대를 공동어업수역으로 협정을 맺는다.




 

 

그러나 2010년 센카쿠열도 일대에서 일본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중국 선장및 선원 14명을 체포하고 선박을 나포 했는데 중국은 이 사건에 대해 일본에 강하게 항의 하며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고 일본의 중국 관광까지 금지 했으며 일본 외교 대사관을 끊임 없이 불러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하는 수 없이 일본은 중국 선장들을 바로 석방시키며 조치를 취했으나 중국은 이 기회에 센카쿠 열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고 일본 역시 이에 반발하며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 되었다.


그리고 이후 이러한 외교전은 센카쿠열도에 대한 간접적인 무력시위로 번졌는데 중국의 도서지역 점령 훈련과 해군 증강은 물론 일본의 글로벌 호크 및 자위대의 활동 반경까지 넓혀가며 총 쏘지 않는 무력 싸움을 시작했다. 여기에 대만이 중국과 그 뜻을 같이 하며 한 목소리를 내면서 상황은 한치 앞을 가릴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갔다.


여기서 일본 역시 우리나라가 관할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에 억지 주장을 하고 있으니 자신들이 관할 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 대한 이중 잣대 논란에 빠질 수 없게 되었고 여기에 아베 총리 집권이후 무지막지한 우익화가 가속화면서 역사왜곡과 신사참배문제와 더불어 중일 관계는 끊없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러시아 쿠릴 열도


 



쿠릴열도는 일본의 훗카이도와 러시아의 캄차카반도 사이의 수많은 섬들 중에 4개의 섬에 대한 일본-러시아의 영토분쟁을 말한다. 사실 러,일 통상 조약으로 쿠릴열도를 비롯 사할린까지 일본의 땅이 되었으나 2차대전 중 카이로 선언에서 폭력으로 획득 한 땅에 대한 반환 결의가 채택되면서 일본이 소련에 반환 일본인을 쫒아 내고 러시아가 실효지배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과거 구소련과 지금의 러시아에 일본 정부는 끊임 없이 반환 요구를 해왔으나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역사적 권리를 주장하며 섬을 달라고 하니( 우리나라의 수많은 역사 문제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은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이를 듣지 않는 일본의 이중 잣대가 또 다시 한 번 등장한다.) 러시아가 들을 턱이 있겠는가,,,


특히 러시아 역시 태평양으로 쉽게 나갈 수 있고 자원량이 풍부한 쿠릴열도의 지배권을 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주의 깊게 러시아가 일본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 지리적으로 확실히 대한민국 땅인 독도를 제외하고는 일본이 지금 영토분쟁중인 섬의 소유가 누군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하고 있는 억지와 행동들이 세계 열강인 러시아와 중국에게는 잘 통하지 않고 있으며. 또 일본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스스로 논리적이지 못한 주장들 속에 파묻히는 억지스러운 상황이 연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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