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승리 이순신 장군 명량해전기적의 승리 이순신 장군 명량해전

Posted at 2014. 6. 9. 22:13 | Posted in 국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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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승리 이순신 장군 명량해전


원균의 칠천량해전의 패전으로 다급해진 조선은 백의종군을 보냈던 이순신을 다시 불러들이게 된다. 무패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 복직 명령이었다. 그러나 칠천량해전 이후 조선수군에게 남은 전함은 단 12척, 그나마 1척이 건조되어 겨우 13척 수준에 불과 했다. 이에 반해 일본 수군은 333척이라는 어마어마한 전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 전설의 해전이 시작된다.





좁은 곳에서 넓어 지는 길목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빠른 울돌목 이곳이 그 전설의 시작이었다.


사진 출처: 윤의 전략 블로그 


|명량해전의 시작


급하게 이순신을 불러 다시 수군을 맡게는 했지만 조정은 수군 재기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고 수군을 폐지하려 한다. 그러나 이순신은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전선 12척이 남아 있나이다. 죽을 힘을 다하여 막아 싸운다면 능히 대적할 수 있사옵니다. 비록 전선의 수는 적지만 신이 죽지 않은 한 적은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라는 상소를 올리며 필승의 각오를 밝히고 곧바로 전투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1597년 9월 지금의 해남 지역인 어란포에 일본의 333척 전함이 들어오게 된다. 일본 수군을 이끄는 장군은 구루지마 미치후사와 도도 다카토라, 와키사카 야스하루, 가토 요시아키, 구키 요시타카로서 이번에는 반드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을 전멸시키겠다는 기세가 등등한 수군이었다.




 

영화 명량 이순신의 최민식 구루시마의 류승룡의 연기대결이 기대된다.


|명량해전의 전개


왜군은 자신들의 우세를 이미 알았고 칠천량해전의 승리로 기세가 등등했기에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에 이순신 장군 역시 13척의 전함과 수군을 정비하고 지금의 진도 앞바다인 울돌목을 전장을 치룰 장소로 정했다.


울돌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빠른 곳으로 넓은 해안에서 폭이 좁아지는 길목이 있기 때문에 물살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왜군의 대함단의 움직임을 최대한 묶어 놀 수 있는 조선수군으로써는 아주 훌륭한 전투 장소였다. 



 


이순신과 맞붙었던 구루지마 미치후사


 

그러나 왜군은 무지막지한 군세 때문에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노림수를 알지 못한채 울돌목으로 접어들게 된다. 조선 수군은 왜군을 끊임 없이 그리고 철저하게 유인하며 울돌목의 좁은 길목까지 왜군을 불러들이게 되고 마침 울돌목의 조류방향이 왜군의 진격방향과 딱 맞게 되자 왜군은 이미 승리의 기대로 가득 차있었다.


그리고 바로 이때 울돌목을 가로 질러 바닷속에 설치 해놓은 쇠사줄이 들어 올려지고 빠른 조류와 함께 몰려오던 왜군은 순식간에 앞서부터 서로 부딪히며 침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때를 놓치지 않고 조선 수군이 구제불능 상태가 되어버린 왜군의 전단을 향해 일제히 포 사격을 실시 한다. 




 


그리고 왜군과 함께 했던 조류마저 순식간에 조선 수군을 도와주는 조류로 바뀌기 시작하며 왜군은 점차 절망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물론 이 물길의 시간 마저 예측한 이순신 장군의 전략이었다.


왜군은 황급히 퇴각을 하지만 조선수군은 이를 놓치지 않고 화포 포격을 통해서 퇴각하는 왜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실제 전투에 참여한 왜군의 함선 130여척 중 30여척이 침몰했고 최소 1800여명이 넘는 왜군이 수장당했을 것으로 보이며 조선 수군의 피해는 단 10명 이내였다. 실로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엄청난 해전이었던 것이다. 




 

러일전쟁에서 세계 최강 러시아 해군을 격파한 일본의 도고 제독


시간이 흘러 당시 러일전쟁과 스페인 프랑스 해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일본의 넬슨 제독이라 불렸던 도고 제독은 이러한 말을 남긴다. 


나를 영국의 넬슨 제독과는 

비교해도 좋다.


그러나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는 

견줄 수 없다.


이 도고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이순신 장군은 따라 갈 수가 없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그야 말로 기적중의 기적의 승리이자 구국의 성웅이라 불릴 만한 위대한 장군이었다. 



 2014/04/26 - [국사] - 임진왜란 원균의 칠천량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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