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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신성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으로 이적!

윤여시 2013. 9. 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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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신성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으로 이적!

베일을 팔지 않겠다던 토트넘 구단주의 바램은 결국 엄청난 돈을 쏟아 부은 레알마드리드로 베일이 이적하면서 끝나고 말았다. 뭐 덕분에 상상 이상의 이적료를 얻은 토트넘은 베일을 대체할 선수 여러명을 물색했는데 그중 토트넘이 선택한 선수는 덴마크의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그는 누구일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가장 어린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그는 1992년 생이다. 얼굴은 안 믿기겠지만. 우리 나이 22살 아직도 앞길 창창한 고효율 미드필더인 것이다. 그는 덴마크 U-17에서 뛸 당시 16경기 동안 9골이라는 엄청난 실력으로 혜성처럼 나타났다.

특히 이때 바르셀로나 첼시 같은 세계 최고 클럽들이 그를 데려다 키우길 원했지만 그는 네덜란드의 아약스 유소년 클럽에 입단한다. 어쩌면 신성임은 분명하나 아직 세계에터 뛸 정도가 안됬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던터라 그는 아약스를 선택하며 실력을 하나하나 입증해 나간다. 분명 아약스는 그 어떤 팀보다 베스트 초이스 였을 것이다.

2010년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리그 첫 데뷔무대를 가진 에릭센은 177kg의 71cm로 빠른 공격력을 자랑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어쩌면 기록상으로만 보면 신성이라 불릴 만큼 그리 큰 활약을 안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경기력을 조율하고 공격적으로 이끄는데 있어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된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AC밀란을 상대로 한 조별예선에서 MOM에 뽑힐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덴마크 국가대표로서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수준 높은 활약으로 세계적인 선수인 램파드나 퍼디난드에게 찬사를 받았다.  

 

여튼 수아레스도 리버풀로 떠나 버리고 혼자남은 에릭센은 팀 아약스를 이끌며(물론 원래 아약스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변함없는 우승후보다) 2010/2011시즌에서 45경기 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에릭센의 플레이 스타일

에릭센은 공격 미드필더로서 고효율성을 자랑하는 만능 키 플레이어다. 쉐도우 스트라이커부터 시작해서 양쪽 윙,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어느곳에서도 변하지 않는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는 아약스에서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그의 스타일 역시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격을 지휘하는데 많은 재능을 지닌 것은 분명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속도전을 즐겨하는 에릭센의 스타일은 팬들에게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 패스와 킥 어느것에서도 밀리지 않는 선수인 만큼 중앙에서 좌우로 볼배급 혹은 앞으로 찔러주는 패스로 경기를 장악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약점임은 틀림없다. 중앙미드필더로서 수비 가담이나 또 돌파적인 부분에서 피지컬적인 부분은 분명 약점으로서 통하고 있으며 또 기록적인 부분이 말해주듯이 골에 대한 공헌은 크나 아직까지 어시스트나 더 나아가 골을 넣는 부분에 있어서는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토트넘 입단으로 알렉스 보야스 감독의 선택을 받은 그는 라멜리나 스트라이커 솔다도 파울리뉴까지 뭐 비야는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와 호흡을 맞출 선수는 많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활약 기대해 보겠습니다.

 

 <에릭센의 활약 모음>

에릭센의 드리블도 볼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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