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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미드필더 토니 크루스

윤여시 2013. 11.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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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미드필더 토니 크루스 


토니 크루스는 1990년 생으로 독일의 세대교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수다. 최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당당히 중앙 미드필더로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사실 독일의 신성들이 워낙 많은지라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주목해야 할 선수임에는 분명 하다는 것이다. 토니 크루스 그는 누구일까?





토니 크루스 제라드나 램파드를 보는 것 같다 


우리나이 이제 25살이 되가는 토니 크루스는 키 182cm의 축구선수로서는 평범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사실 중앙미드필더들이 월등한 피지컬로 공수전환을 하고 있는 것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불패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바이에린 뮌헨의 중앙 미드필더자리를 꿰찬 것을 보면 그가 뛰어나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크로스는 자신의 고향인 그라이프스발터 SV의 유소년으로 축구를 처음 시작하였고 FC한자 로스토크를 거쳤다. FIFA U-17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팀이 3위에 머물렀음에도 골든볼은 물론 브론즈 슈 수상까지해서 그의 잠재력은 독일의 명문클럽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2006년 바이에른 뮌헨의 1군에 그 이름을 올린 토니 크루스는 당시 뮌헨의 새로운 유망주로서 토니 크루스가 떠오른 것이다. 그는 데뷔전에서 당시 독일의 스타였던 클로제에게 어시스트 2개를 하며 그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토니 크루스의 잠재력은 아직도 남아있다



그 후 2009년 시즌에 레버쿠젠에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레버쿠젠에서 크루스를 영구 계약 하려 했지만 뮌헨이 거절하여 토니 크루스는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 자신의 원래 소속팀인 바이에린 뮌헨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뮌헨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낙점 받으며 그의 창의적인 볼 배급능력이 나오기 시작했고 독일 국가대표에서는 외질과 번갈아 가며 출전 할 정도로 큰 신뢰를 얻고 있기도 하다. 또한 꽤 좋은 중거리슛은 물론 득점력도 갖추기 시작해서 마치 첼시의 램파드 같은 느낌으로 진화하기에 충분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인다. 또한 아직도 성장이 멈추고 있지 않아 예전의 바이에른 뮌헨 구단의 레전드 로이 마카이의 등번호 10번을 토니 크루스에게 줄 생각까지 했다니 그의 성장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 전차군단의 센스 있는 변화를 이끌 크루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볼 선수다.

 

득점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토니 크루스의 진화를 기대해보겠다.


<토니 크루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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