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테러?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그 본래 뜻은 무엇일까?무자비한 테러?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그 본래 뜻은 무엇일까?

Posted at 2019. 10. 19. 15:58 | Posted in 세계사/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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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테러? 이슬람의 성전 '지하드' 그 본래 뜻은 무엇일까?

과격한 이슬람 테러집단의 소행? 테러를 일삼는 나쁜 종교? 폭탄테러가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단어 이슬람?... 어느샌가 우리의 뇌리속에 깊은 공포로 각인된 무슬림에 대한 이미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를 어느샌가 한번에 압축하여 표현한 단어 '지하드...' 바로 무슬림이 말하는 성스러운 전쟁에 관한 단어이다.

 

그렇다면 지하드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본래 뜻과 과연 이슬람권에서 말하는 진정한 지하드는 무엇일까? 모든 단어는 정확히 알고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하드의 뜻을 알아보기에 앞서...

지하드의 뜻은 이슬람의 성전(聖戰) 성스러운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맞으나 단순히 이러한 의미만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이슬람권이나 유럽 등에서 터지는 테러들에 대하여 모두 지하드라는 이름을 붙이거나 이슬람 국가간의 전쟁에도 지하드를 붙이고 있으며 극단적 이슬람 과격 세력들은 자신들의 무자비한 살상행위와 천인공노할 범죄들까지도 지하드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하며 종교적 행위라고 포장하고 있다.  

 

아랍어 지하드의 언어적 의미는 '분투하다, 노력하다, 힘쓰다'로 지하드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개개인의 진지하고 성실한 분투를 의미하며 사회에서 선을 행하고 부정과, 불법, 부패, 압제, 악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노력과 분투는 사회, 경제, 정치 각 분야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지하드라는 단어는 코란에서도 33번이나 언급된다. 대부분 폭력보다는 믿음, 참회, 선행, 의무, 윤리와 같은 개념과 같이 사용하며 하느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자신과의 내적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코란에서 말하는 지하드는 적들의 부당한 압제로부터 인권과 믿음을 위한 정의이자 적들의 잘못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개혁으로 유도하기 위한 비폭력적 양식이다. 

 

그러므로 지하드가 적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타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들의 종교에 귀의하게 하는 행위는 절대 불가한 행위이다. 코란에도 '종교에는 강제가 없다' 코란 2장 256절에 분명히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드의 본래 뜻과 목적은 무엇일까?

지하드를 알기 전, 이슬람이 세계를 보는 관점에 대하여 알아야한다. 이슬람은 세상을 두개로 나눈다. '이슬람의 세계'와 '전쟁의 세계'다. 이슬람의 세계는 평화와 질서가 지켜지는 정의사회이며 전쟁의 세계는 혼란과 인간의 양식이 침해되는 세계다. 따라서 무슬림들은 이슬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신의 뜻에 따라 최선을 다해 노력하괴 공격이나 파괴의 대상이아닌 코란의 기본 정신을 살려 이교도라 할지라도 그들의 종교와 문화적 전통을 보호해가면서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이 이슬람 세계를 만들어 가려고 하는 무슬림들의 노력이 바로 지하드로 표현된다. 지하드에도 여러 단계가 있으며 크게 '대지하드', '중간지하드', '소지하드'로 표현된다. 

 

- 대지하드 : 이슬람을 공격하고 위해를 가하는 세력을 말과 글로 제압하는 것

- 중간지하드 : 직접협상 및 설등과 절충을 통해 상대의 부당성을 제어하는 것

- 소지하드 : 모든 수단이 기능을 멈추었을 때, 자신의 종교를 지키기 위해 폭력에 호소하는 것

 

이렇듯 지하드에서 폭력은 분명 마지막 수단이며 모든 가능성의 문이 닫혔을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슬람 세계의 일부 급진 세력들이 서구와 대화채널이 닫혔다며 무력투쟁을 삼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다시 말해 이슬람에서 지하드는 대화, 협상, 조약 같은 평화적 방법이 실패했을 허용되는 투쟁방식으로 투쟁의 목적도 인간들을 개종시키거나 식민지배, 영토와 영광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생명, 재산, 영토, 명예, 자유를 침해 당했을 때 이를 지키기 위해 발효되야한다.  

모든 대지하드의 문이 닫히고 소지하드인 전쟁이나 폭력이 동원되어야 할 때도 지켜야할 규범이 있다. 

 

너희를 상대하여 싸우는 자에 대하여 하느님의 이름으로 싸우라. 그러나 침략하지 마라. 하느님은 침락자를 사랑하시지 않는다. - 코란 2장 190절

 

이러한 원칙 아래 이슬람 율법은 더욱 세부적으로 소지하드의 주의성에 대하여 정의하고 있다.

 

첫째, 지하드는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오직 국가만이 선포할 수 있다.

둘째, 지하드 수행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해서는 안된다.

셋째, 지하드 수행 과정에서 어느 명분으로도 무슬림을 살해해서는 안된다.

넷째, 무슬림의 권익과 자유로운 종교 생활이 보장되는 나라에 대해 지하드를 선포하고 싸울 수 없다. 

 

그럼에도 지하드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세계를 상대로 무자비한 폭탄테러 등을 펼치고 있는 과격한 테러집단들 때문에 지하드의 개념 자체들이 왜곡 되고 있으며, 이들이 자행하는 행위들이 건전한 이슬람 사회에서 배척 당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것이다. 

 


멈추라!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테러 행위들을... 그리고 과격 이슬람 테러집단이 행동하는 지금의 모든 살상행위 등이 얼마나 자신들이 믿는 종교의 가치를 떨어트려 놓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출처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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