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몰락 슈퍼스타K5가 무너지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몰락 슈퍼스타K5가 무너지다

Posted at 2013. 11. 4. 00:03 | Posted in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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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의 몰락 슈퍼스타K5가 무너지다

2009년 홀연히 나타나 한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당시 아이돌 중심의 가요시장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재야에 숨어 있던 고수들의 노랫소리는 큰 관심을 갖게 하기 충분했다. 그리고 이어 2010년 슈퍼스타K2가 방영된다. 슈퍼스타K2의 인기는 슈퍼스타K를 뛰어넘으며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에 이르며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아류작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슈퍼스타K의 성공은 근 5년간 오디션 프로그램의 등장을 알리기 충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은 예견되어 있었던 것일 수도 있었다. 2009년 한창 불던 무한도전과 1박2일과 같은 리얼리티 예능이 인기를 끌던 상황에서 우리 옆에 살던 일반인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이돌보다 화려한 노래실력을 뽐내기 시작했고 여기에 그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합쳐지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리얼리티의 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이나 X factor 과 같은 프로그램에 모티브를 얻어 슈퍼스타K는 무수한 악마편집과 스토리를 입혀내기 시작하면서 그야 말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특히 생방송 공연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은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출연자들에게 투표를 하며 참여할 수 있었고 또 그들이 부르는 음원들이 실시간으로 공개 되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은 일주일 내내 슈퍼스타K와 그 주의 탈락자, 생존자, 우승후보 예상등으로 보내게 된다. 바야흐로 슈퍼스타K의 등장과 오디션 예능의 시대를 알린 것이다.

 

 

범람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지쳐가는 시청자 

슈퍼스타K2의 환풍기 수리공 허각의 우승은 전국민을 환호하게 만들기 충분했고 이는 어마어마한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어지며 광고 완판으로 많은 이익을 방송사에 안겨준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음식점이 잘되면 너나나나 더 나은 서비스라고 외치며 등장하는 것처럼 슈퍼스타K가 잘되자 지상파 MBC는 멘토제를 첨가해서 얼굴에 철판을 깔다시피 위대한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또한 SBS는 가요를 넘어 연기자들을 뽑는다는 소재만 바꾸어 <기적의 오디션>을 만들어내며 점점 오디션프로그램은 채널을 장악하는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마치 카페전문점과 편의점 그리고 핸드폰 판매점이 이익이 된다 싶으니 온 거리를 장악한 것 처럼 말이다. 또한 케이블 역시 급하게 만들어 소재만 바꾼 티나는 수준이하이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점점 지루해하기 시작한다.

 

2011년만 해도 좋았다. 오디션 프로그램들..

그래도 2011년만 해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는 좋았다. 벌써 3번째 시즌을 맞았던 슈퍼스타K3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등 개성강한 캐릭터들과 실력파 가수들을 만드는데 있어서 성공했고 <위대한 탄생2> 역시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이슈를 만들어냈다.

또한 <코리아 갓 탤런트>를 비롯해서 우리나라의 연예계의 대표적인 3대 기획사 모두가 참여한 SBS의 KPOP스타가 그 막을 열면서 바야 흐로 가장 클라이막스를 찍는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의 절정기가 열리게 된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타들이 하나 둘 데뷔를 하며 대중들에게 보이기 시작하자 대중들은 기존의 아이돌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오디션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 봤던 익숙한 오디션 스타들에게 그 눈길을 더욱더 주게 된다.

 

 

2012년 오디션 프로그램이 흔들린다?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선보인지 4년쯤 되는 시점에서 정점에서 오디셔 프로그램들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물론 2011년 후반 시작된 KPOP스타는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내지만 슈퍼스타K4는 무난한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예전시즌만큼의 실력자를 찾아볼 수 없다는 여론은 물론 시청률 역시 약간 하향곡선을 그렸다.

그리고 이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아 무너진것은 바로 위대한탄생3였다. 위대한 탄생2 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던 관심은 바로 다음 시즌의 무관심으로 이어졌고 위대한 탄생3는 시청률 저조와 더불어 우승자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는 반응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 같은현실은 더 이상의 시즌을 제작하지 않겠다는 MBC의 입장으로 이어지기 충분했다.

그리고 여기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몰락은 저조한 시청률뿐 아니라 생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투표 참여의 저조와 SNS나 포털사이트의 기사수 그리고 댓글 등의 무관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조롱과 비웃음으로 이어지며 출연하는 연예인 심사위언이나 오디션에 참여하는 도전자들 그리고 제작진들도 무너트리기에 충분했다.

 

 

2013년 슈퍼스타K5의 몰락 

하지만 흔들리는 과정에서도 2012년에 성공했던 보이스 오브 코리아 그리고 KPOP스타2 등은 상당히 호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바로 올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후속 시즌 제작에 발판이 되는 명분을 제공했다. 그러나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가장 큰 것은 야심차게 만들어진 우리나라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슈퍼스타K5의 몰락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지만 시청자 참여 투표는 반으로 줄었고 시청률 역시 무너져 내렸다. 또한 금요일 마다 가득했던 관련기사들 역시 이제는 간간히 보이기만 할 뿐 내년 슈퍼스타K6의 제작 여부 역시 확실하지 않을 정도로 무너져 내린 것이 사실이다. KPOP스타3 역시 난항이 예고 된다. 일단 참여한 대형 기획사 YG JYP SM 중 SM이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본래 기획의도와 헝클어지게 됬다.

물론 유희열이라는 실력파 뮤지션을 섭외하며 잘 대처하기는 했지만 과연 이번 시즌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몰락 이유? 

슈퍼스타K5가 무너져싸고 오디션 프로그램이 몰락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시청자들의 관심은 줄어든 것만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 첫번째 이유로는 아까도 말했듯이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범람이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대박을 쳤다고 마트 내에 롯데 초코파이, 해태 초코파이 등의 PB상품들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질리게 만든 것과 똑같은 이유이다.

두 번째는 이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파를 찾기가 힘들어졌다.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생명은 참가자들의 실력이다. 하지만 4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가지 프로그램도 아니고 여러 곳에서 끼있는 사람은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에 등장했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거쳤고 그 만큼 눈이 높아진 시청자들에게 후속 시즌의 실력자들은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또 분명한 것은 실력 역시 이전 시즌들보다 지금이 더 떨어지는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말이다.

세 번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최근 버스커버스커의 한 외국인 멤버의 인터뷰가 큰 파장을 이끌고 온 것 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은 리얼리티를 꼭 유지해야 한다. 일반인을 미리 섭외를 한다던가 우승 내정자설 같은 루머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를 떨어트리는 큰 요인이 되기에 충분했다. 또한 그 포맷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몇개월 전부터 예선현장을 녹화하고 또 합격자들을 모아 미션을 주어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그리고 최종 10명을 뽑아 생방송에 진출 시키는 포맷의 구성은 어차피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한계로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드에게 지루함을 전해주기 충분하다.

이번 연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KPOP스타2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너져 내렸다. 과연 이번 2013년 11월에 방영되는 KPOP스타3가 흔들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살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더 이상 나올것 같지 않은 실력자들이 얼마나 KPOP스타3에 대기를 하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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