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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중앙센터백 추천 마츠 훔멜스

윤여시 2013. 10.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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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중앙센터백 추천 마츠 훔멜스

 

마츠 훔멜스

훔멜스 하면 왠지 펠라이니나 야야투레가 생각난다.

최근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번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다시 한번 독일 분데스리가의 힘을 보여준 도르트문트의 승리였다. 물론 특급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승리의 또 한 명의 일등 공신을 뽑으라면 바로 마츠 훔멜스를 뽑겠다. 그는 누구일까?

 

국적 독일:

192cm 몸무게 90kg 오른발잡이의 탄탄한 피지컬

 

 

 

마츠 훔멜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마츠 훔멜스는 특이하게도 도르트문트가 꼭 잡아야 할 상대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접하게 된다. 물론 그 이유에는 그의 아버지 헤어만이 바이에린 뮌헨의 유소년 코치로 부임하게 된 이유가 가장 컸다. 사실 훔멜스의 어렸을 적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하지만 적응을 못하고 포지션을 옮겨 다니다가 그가 자리잡은 포지션은 바로 센터백이었다.

 

마츠 훔멜스는 07/08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 생뚱맞게도 도르트문트로 장기 임대를 떠나게 되는데 당시 도르트문트의 흔들리는 수비자리를 잡아 줄 유망주로 그가 낙점 된 것이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팬들은 훔멜스의 바이에른 유소년 클럽 출신이라는 점과 아직 그 실력을 검증 받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실망을 하게 된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 라이벌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인 08/09 훔멜스는 지속적으로 그 존재감을 입증해 오기 시작했고 그의 영원한 단짝 수보티치가 들어오면서 도르트문트의 환상적인 수비진이 그 위용을 들어내게 된다. (사실 자신을 키워준 바이에른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던 그였지만 도르트문트의 주전자리 확보가 바이에른에서 교체출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더군다나 바이에른은 그 아버지 헤이만을 훔멜스의 이 같은 도르트문트행 결정에 해고 한다.)   

 

 

여튼 훔멜스는 자신이 마치 윙백인 것처럼 중앙으로 돌진한다. 마치 야야투레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말이다. 또한 수비시에는 그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위치선정, 몸싸움, 태클등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데 멀리서 그를 보면 통곡의 벽이 따로 없다. 약간 반응속도가 느린 것이 흠이긴 하지만 센터백으로서 위치선정으로 완벽하게 커버하고 있어 그는 조만간 최고의 수비수가 될 것 같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이적설도 이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마츠 훔멜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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