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독도, 우리 땅에는 건물을 지을 권리가 있다!

윤여시 2014. 11.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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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우리 땅에는 건물을 지을 권리가 있다!


대한민국 외교에서 남북 외교를 제외하고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한일 외교일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한일 외교 사항 중에서도 역사 문제와 더불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외교 문제는 우리나라가 절대 포기해서도 안되는 정의의 문제다. 전혀 논의 할 가치도 없는 그리고 절대 물러설 수도 없는 문제들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땅 독도에 건설될 독도입도지원센터 무산이라니.. 이건 무슨 망발인가?




 

우리땅 독도.. 아름답다...


| 독도에 건설 예정인 독도입도지원센터 란?


독도입도지원센터는 갈수록 높아지는 독도에 대한 관심으로 독도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안전 대피 및 관리 시설로써 앞으로의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건물이다.


하지만 이번에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이 결국 취소되고 말았고 이로써 2008년 일본의 말도 안되는 역사 왜곡 행위와 독도에 대한 야욕을 분쇄하고자 우리 정부가 세웠던 3가지 건축물 건설 계획 독도방파제,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독도입도지원센터 건설 예상도


독도입도지원센터 취소에 관한 정부의 입장


독도입도지원센터에 관해 정부의 입장은 지난 건설 계획들을 하루 아침에 모두 뒤집으며 황당한 이유를 들었다.  독도의 안전관리, 환경, 문화재 경관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몇년전부터 착공계획  이미 추진되어 입찰 공고까지 났던 사항인데 이제와서 국민들에게 갑자기 이러한 이유를 든다는 것이 황당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영토주권행사를 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직접 결정했다면서 일본의 눈치보기식 외교가 아니냐는 비판을 해명했으나 정작 일본은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건립을 막은 자신들의 외교적 성과에 대해 자화자찬하며 아주 기뻐하는 언론기사들을 쏟아내었다.. 일본의 눈치를 안보고 우리가 직접 독도 시설을 취소한 것은 국민들의 비난만 사며 결국 일본만 신나게 한 것이니 이 어찌 바보 같은 일이 아닐 수가 있겠는가?


또한 정부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독도에 시설을 건설 할 경우 일본의 반발을 사서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주목 받을 수 있어서 입도시설에 대해 제고 했다고 했다." 물론 독도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지 만은 않으므로 일리 있는 말 처럼 들리긴 한다. 하지만 독도입도시설은 누구나 알다시피 군사 시설이 아니다. 단지 독도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건축이고 또한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꽂혀 있는 자랑스러운 땅이기에 국제 분쟁지역이든 소송에 휘말리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태극기가 가장 잘어울리는 땅 독도


| 독도 더 강력히 하라.


세 개의 시설물 건립 계획은 결국 무산 되었다.. 그러고 보면 이제 정치권에서 독도는 또 하나의 포퓰리즘으로써 큰 도구가 되고 있는 듯 하다. 국민의 반일감정을 이용해 지지율을 확 끌어 올렸다가 다시 조용히 내려 놓는 그런 도구 말이다.. 정부는 독도 관련해서 "이슈가 되지 않게 대응하라" 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일본의 언론과 정치권은 외교적 성과라면 신나서 보도하고 있는데 말이다.. 정부가 우리 땅을 가지고 국민을 희롱했다고 절대 믿고 싶지 않다..  강력하게 해달라..


대한민국 외교는 이제 다른 나라에 부리는 애교가 되었다.. 독도에 대한 지나친 감정을 억누르라는 사람들이 이제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 의심 될 지경이다.. 국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제 새누리당 김을동 위원의 말처럼 독도의 정상에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동상을 건립해야 할 순간까지 왔다. 그래야 국민이 우리 정부의 독도에 대한 태도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강력해져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패를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 싸웠던 거란장수 소손녕과 대결 했던 서희의 후손 답게 외교를 해달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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