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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윤여시 2013. 10. 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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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신계에 도전했던 콜롬비아 산 공격수 팔카오가 떠나자 많은 사람들이 흔들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7전전승으로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데 얼마전에는 레알 까지 잡아내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팔카오의 뒤를 이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있다.. 디에고 코스타 그는 과연 누구일까?

 

 

새로운 신계에 도전 할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디에고 코스타는 1988년 생으로 우리나이 26살로 브라질이 국적이다. 사실 디에고 코스타는 그리 유명한 공격수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그의 플레이를 보면 떠나간 팔카오 부럽지 않은 완벽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키 188cm의 강한 피지컬로 빠른 돌파와 골 결정력은 물론 연계 플레이 등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는 스페인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서 최근 브라질이 아닌 스페인의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비치기도 했다. 아무래도 그가 어렸을때부터 스페인에서 지내왔기 때문이리라. (그는 2004년 - 2006년 까지 바르셀로나 청소년 팀에서 뛰었다. )

 

 

빅 클럽들이 눈 독 들이고 있는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포르투갈 브리가 SC브라가에서 데뷔한 그는 임대도 다니며 사실 두각을 그리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2007-2009년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해오고 나서 그의 실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물론 그후에도 계속 이적을 다니며 약간 방황하는 듯이 보이긴 했지만 2010년을 거쳐 이전 시즌에 신계에 도전한 공격수 팔카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입지를 잡아간다.

그리고 올시즌 그가 조연을 거쳐 주연이 될 수 있었던 기회가 찾아왔으니 바로 팔카오가 거액에 프랑스 리그로 떠나간 것이다. 덕분에 코스타는 이번 시즌 7경기 8골이라는 메시나 호날두 뺨치는 득점력을 보이며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UCL에서도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 아틀레티코에 남아있을까?

그의 플레이는 즐라탄과 상당히 닮아 있는 점이 많다. 좋은 피지컬에 갖춰진 유연성 그리고 그 스피드는 가히 폭발적인데 이번시즌 리버풀의 영입제안을 거절하고 아틀레티코에 남아 있는 만큼 그의 스페인 사랑은 심한 것 같기는 하다. 자신이 태어난 조국 브라질 대신 스페인 국가대표를 선택할 정도니 말이다.

유망주의 나이는 약간 지났지만 축구선수로서 주목 받긴 충분하다. 그의 원래 가지고 있던 천재성과 경험이 결합되면서 더욱더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선수다.. 새로운 골폭격기 디에고 코스타... 그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디에고 코스타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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