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충격. 비 윤리적인 나이지리아, 인도 아기공장

윤여시 2013. 10. 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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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비 윤리적인 인도 아기공장

인도라는 나라.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인도에서 충격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아기공장이란 것이 생겼다는 것이다... 아기공장.. 도대체 무엇일까? 또 인간의 생명 경시는 도대체 어디까지 심해질 것인가?

 

 

이게 무슨 충격적인 이야기인가.. 인간들이 멸망을 향해 나가는 것 같다. 

 

인도에 이번에 생기는 아기 공장은 대리모가 지낼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옛날 씨받이와 같다고 해야 할까? 여튼 웃긴 것은 서양부부들을 위해 인도에 건립된다고 한다. 서양세계에서 경악을 불러일으킬 것 같으니 이를 인도에 옮겨 짓는 것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아기 공장은 불임으로 고민이 있는 서양의 불임 부부와 인도의 빈곤층 여인과 연계한후 대신 아이를 낳아 주는 것이다. 물론 인공 수정을 통해 낳지만 이를 대리 출산 사업이라 부르며 체외 수정을 진행 할 불임센터와 식당, 기념품 가게까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마치 하나의 산업단지를 보는 것 같다.

 

 

이제 아기들은 경제적 유혹 앞에 상품이 되어 버렸다. 

 

이 센터를 건축하는 사람은 영국에서 온 여자 박사 나이나 파텔 박사라고 한다. 그녀는 아이를 원하는 불임 부부들이 정자나 배아를 보내오면 인도의 여성들의 자궁을 빌려 아이를 낳는 시스템이라고 말하며 대리모들은 우리나라 돈 약 860만원을 받고 의뢰인들은 약 30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쌍한 부부들을 위해 3천만원을 받고 860만원을 대리모에게 지불한다고 한다... 아기를 가지고 낳는 것이 알바란 말인가? 그렇게 불임 부부들을 생각한다며 돈은 제대로 받아 챙긴다.)

그리고 뭐가 그리 급한지 센터가 제대로 지어지기 전에도 벌써 인공 수정은 시작 됬는데 미국인 부부의 의뢰를 받은 한 인도 대리모가 아이를 쌍둥이로 임신해 돈을 더 받게 됬다며 돈을 벌어 가족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했다. (즉 대리모들의 생각은 그냥 자신의 몸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다는 생각 밖에 없는 것. 돈많으면 이제 사람도 살수 있다.)

여튼 이번 인도 아기 공장 건립은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야만적인 행동이라 말하고 싶다. 물론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들에게는 그만큼의 슬픈 비극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아기 공장의 건설을 합법화 하여 대리모를 구해 아기를 돈을 사고 파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면 이제 생명은 더 이상 생명이라 부를 수 없을 것이다.

 

 

인도 아기공장보다 더 경악을 안겨주었던 나이지리아 아기 공장 

 

 사실 인도 아기 공장이 대놓고 건설 하며 대리모가 법적으로 승인 단계까지 이른 사실과는 다르게.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는 더욱 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나이지리아에도 아기 공장이 생겨난 것이다. 이 나이지리아 아기 공장 일당은 10대 아프리카 여성들을 납치 하는 쓰레기 같은 행동으로 10대 여성들을 가둬 놓고 강제록 아기를 낳도록 했다.

임신 중에도 단 하루 한끼만 먹이며 강제로 아기를 낳게 한 나이지리아  일당들은 이들에게서 얻은 아기들을 200 ~ 700만원을 받고 내다 팔았다. 이 태어난 아이들은 노예처럼 아동 노동에 쓰이거나 성매매, 인신매매, 심지어 장기까지 쓰였다고 하는데 왜 아프리카가 저주 받은 땅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생명을 경제적 수단으로 이용하는 충격적인 범죄가 이곳저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합법적이든 범죄이든간에 생명의 권위를 조금이라도 무시하는 이러한 충격적인 행동들은 다시는 할 수 없도록 짓 밟아 놔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빈곤층, 후진국에서 이 같은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세계는 철저히 경제의 논리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제 아이들은 빈곤층과 후진국에서 상품화 되가고 있다. 돈을 받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그런 지옥 같은 곳을 보면서 인간의 추악함과 존재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 그리고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아기를 낳아주는 대리모나 혹은 인신매내, 납치, 아동거래 등의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돈으로 움직이는 이러한 비 윤리적이고 동물 같은 행동을 위해 대리모 시설까지 건설을 허락 해주는 국가 까지 생겨 나고 있다. 참담하다.. 생명은 하늘이 준 것, 아니 하늘보다 더 소중한 것이다. 생명을 돈으로 살려는 생각 자체가 아기를 못낳는 비극보다 더 불쌍한 생각이란 것을 하루 빨리 깨닫고 당장 이 같은 행동은 중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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