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취업 5대스펙? NONO 이제는 취업 8대스펙

윤여시 2013. 10.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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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5대스펙? NONO 이제는 취업 8대스펙

취업 5대 스펙 시대가 어느덧 가고 이제는 8대 스펙이라네요. 이 세상은 점점 만능인을 원하는 것일까요?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점점 취업하는 나이는 뒤로 밀려나고 그 만큼 결혼과 내집마련 등도 미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미 직장한 취업인들이라면 안심이겠지만 과연 기업이 원하는 취업 8대스펙은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중요한 순서가 아님~!

 

 학벌

사실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그리고 취업할때도 아마 학벌이 가장 많이 작용할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학벌은 어릴때부터 해놓지 않으면 결국 후회하는 것이기에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 학벌 때문에 요즘은 유치원부터 초, 중, 고 등학생들이 고통에 빠진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학벌이 좋으면 많은 대우를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정해야 하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학부모님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자식을 키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교문 한번 넘겨보려고 말이죠~!

 

 

 학점

글쎄요? 이게 중요할까요? 요즘 대학은 워낙 학점을 뿌리고 또 기업들 역시 학점에 있어서는 평균 이상만 된다면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스펙은 아닌데요. 여튼 아무리 그래도 대학의 성실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학점은 최소한의 요소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노력만 한다면 학점 쌓기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말이죠. 그리고 기업도 그 최소한의 노력을 보는 것 같으니 학점은 뭐.. 그냥 ~ 주민등록증과 같다고만 생각합시다~!

 

 

토익

 

빌어먹을 이라는 소리가 가장 나오는 것이 토익이죠.. 사실 기업에서도 영어 쓰는 한정적인 일을 제외하고는 토익은 그렇게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낄 텐데요.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이 토익은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다하는 것을 안하자니 불안한 마음도 있고 요즘 기업들 대부분이 토익의 커트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취준생들이 가장 고통 받는 스펙중에 하나입니다. 토익으로 쓰는 돈과 시간만 해도 꽤 될것이니까 말이죠. 요즘 대학들 역시 토익을 졸업요건 중 하나로 지정하면서 학생들의 토익 점수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안 중요 할 수 가 없죠...

 

 

어학연수

 

사실 예전만 해도 어학연수 갔다 오면 대기업 그냥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각광받는 스펙이었고 또 있는 집 자식들만 가는 그런 스펙이기도 했죠.. 그러나 어느순간부터인가 어학연수는 예전만큼의 스펙을 갖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갔다 온것 보다는 낫겠지만 그 시간에 더 나은 스펙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죠.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 호주에는 한국 유학생 및 중국 유학생등이 넘쳐난다고 하는데.. 특히 호주는 우리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약간의 오바는 있지만) 하지만 진정으로 어학연수로 가서 노력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과 플러스 어학능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는 자기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 몫인 것 같습니다.

 

 

자격증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낫다가 또 나왔네요. 자격증인데요. 사실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업을 위한 필수 자격증이 아니라 스펙쌓기용 으로 과도하게 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슬프게도 쓸데 없는 짓이죠... 하지만 전문직종을 꿈꾸는 사람들 예를 들어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제빵, 요리사 등등은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대기업을 노리는 사람들에게는.. 뭐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시간대비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자격증도 돈 먹는 기계거든요...

여튼간에 학교다니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딸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증들만 습득해도 효율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격증 공부도 만만치 않거든요... ㅠㅠ

 

 

봉사

 

이제 기업이 눈으로 볼 수 없는 인성을 본다는 말해 취준생 들은 너나 할 것 없이아프리카로~ 스리랑카로~ 떠나기 시작했는데요. 이것이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한가지 분명한 것은 봉사활동은 꾸준하지 않으면 그 의미가 없고 취업을 목표로 봉사하는 것이라면 꾸준 할 수가 없다는 것인데요.

 이름있는 단체들이 면접을 보고 인원을 뽑아 봉사활동을 가는 것이라면 그래도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봉사란 의미 자체가 눈으로 보여지고 자신의 입으로 말한다면 마치 국회의원이 선거철 불우이웃을 방문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점은 염두해 두셔야겠죠? 여튼 봉사활동은 마음에서 우러나올때 해야 그것이 그 사람을 더 빛낼 수 있는 스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턴

 

자 그래도 스펙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 할 수 있는 것이 경험. 즉 인턴인데요. 요즘은 기업들도 인턴에서 괜찮다 싶으면 채용할 정도로 인턴을 모집하고 있죠. 기업들 입장에서도 능력을 보고 채용할 수 있어서 좋고 인턴들도 좋은 기회와 또 급여까지 받을 수 있으니 사실 상당히 좋은 스펙인데요.

하지만 인턴도 급이 있다는것 다들 아시죠? 어디서 인턴을 했고 무슨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서 인턴도 그 값어치가 달라진다는 슬픔이 있는데요. 그래서 요즘은 대기업 인턴도 경쟁률이 너무나 세서 이것이 취업을 하는 것인지 인턴으로 들어가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꿈꾸는 회사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그 어떤 스펙보다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 경력

자기소개서를 쓸때도 아주 좋은 칸 채우기 용이 되고 또 이력서에서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 바로 이 수상조건이겠죠? 그래서 요즘 대학생들은 방학때도 모르는 사람들과 조를 만들고 PPT, UCC 그리고 다양한 공모전 등을 도전하며 자신의 스펙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수상조건은 경험도 되고 능력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지만 그 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상이 말이 쉽지 잘 되기도 힘든데요. 그렇지만 자신이 자신있는 분야라면 꼭 한번 도전해서 상금도 타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빛내주는 좋은 경험이 되기 때문에 도전 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의 수상경력이면 훨씬 더좋겠고 말이죠.

 

자 이제는 취업이 8대스펙 시대라고 합니다.. 이것을 다 준비해서 기업에 들어간다면 좋겠지만.. 사실 너무 불가능에 가까운 스펙들인데요. 자신이 필요한 부분들을 먼저 알아보고 그것을 채워 가는 것이 8대스펙을 채운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알맞는 취업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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