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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만주키치

윤여시 2014. 6.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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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와 바이에른 뮌헨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


1998프랑스월드컵에서 혜성 같이 등장해 폭풍을 일으키며 어느새 유럽의 강호로 등장한 크로아티아 그리고 현재 크로아티아에서 모드리치 못지 않은 큰 사랑을 받으며 작년 세계 제일의 클럽이었던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트라이커 임무를 충실히 해낸 마리오 만주키치. 그는 과연 누구일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를 다투는 마리오 만주키치 



만주키치는 전 유고슬라비아 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났다. 유고슬라비아의 내전을 피해 그의 가족들과 함께 독일로 건너온 만주키치는 TSF디칭켄에서 축구를 시작한다. 그후 내전이 끝나고 안정된 크로아티아로 다시 돌아간 만주키치는 크로아티아 유소년 축구클럽인  NK 마르소니아, NK 젤레즈니차르 슬라본스키브로드유스를 거쳐 18살의 나이로 NK자그레브에서 프로축구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크로아티아 최고의 명문 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에 영입되어 최고의 유망주로서 08/09 크로아티아리그 득점왕에도 오르게 된다.





 크로아티아에서 독일로 향하는 마리오 만주키치


만주키치는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마침내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영입되게 되지만 당시 붙박이 스트라이커였던 에딘제코에 밀려 첫 시즌에는 그닥 활약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에딘 제코가 맨시티로 영입된 이후 빛을 보기 시작했고 2012유로에서 3골을 몰아 넣으며 크로아티아의 막강한 스트라이커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되어 당시 뮌헨의 바뀌지 않는 스트라이커였던 고메즈가 부상에 시달리자 대신 출전하여 단숨에 팬들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고 뮌헨의 트레블 달성에 큰 기여를 한다.




 

그가 있는 크로아티아는 강하다. 마리오 만주키치

 

나이: 29세 (1986년생 5월 21)일

신체조건: 186cm 84kg 오른발잡이


 피지컬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단단함을 가지고 있으며 헤딩이 뛰어나고 동료를 사용할 줄 아는 연계플레이가 뛰어나다. 이뿐 아니라 탁월한 득점력까지 갖고 있으니 약간 둔탁한 감은 있으나 감독들이 탐낼만한 분명한 자원임에는 말할 여지가 없다. 



<마리오 만주키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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