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의 부하였지만 이순신장군이 후계자로까지 생각했던 이운룡 장군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자신이 아꼈던 부하 장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곧 잘 눈에 띄이곤 한다. 많은 부하 장수들 중에서도 특히나 원균의 부하 장수였던 이운룡 장군을 아꼈다고 전해지는데,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해전을 누비며 많은 공을 세웠고 후에는 제 7대 삼도수군통제사에 오르기도 하는 인물이다. 장군 이운룡 그는 과연 누구일까? |이운룡 장군의 출생과 임진왜란 전 행보 이운룡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에서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30년전인 1562년에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당시 남해현령을 지낸 이몽상이다. 이운룡은 야인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군대인 정로위에서 복무하다가 1584년 그의 나이 22세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이운룡은 1587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