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억울한 죽음 남이 장군 조선에서 역모죄는 말그대로 삼족을 멸하는 대죄였고 이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은 말 할 것도 없이 많았다. 그런데 그중에는 나라를 위하는 충신이자 능력 역시 출중한 인물이 많았는데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바로 남이 장군이다. 남이 장군 초상화 |남이 장군 가문과 성장 남이는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운 개국공신 영의정부사 남재의 자손으로 그 할머니는 태종 이방원의 딸 정선공주이며 그 할아버지는 의산군 남휘이다. 또한 남이의 부인 역시 세조를 왕위에 올리는데 공을 세운 좌의정 권람의 딸이었다. 물론 부인 권씨와 권람이 일찍 죽었긴 했지만 그 가문은 당시 조선 최고의 가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이의 출세는 이미 예견 되어 있는 듯 보였다. 더군다나 남이는 그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