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왕폐위 2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극적인 소년 군주 고려 창왕 그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극적인 소년 군주 고려 창왕 그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극적인 소년 왕을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으레 자신의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어야만 했던 조선의 단종을 꼽을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라 자신의 신분마저 부정 당하며 바로 죽어야만 했던 왕이 있다. 그가 바로 고려의 창왕이다. 그는 과연 누구였을까? |창왕의 출생, 8살에 왕위에 오르다 창왕의 이름은 창으로 우왕의 제 1비였던 근비 이씨와의 사이에서 1380년 태어났다. 모두가 잘알고 있듯 8년 후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을 통해 아버지 우왕을 폐위하고 최영 세력을 몰아내면서 집권하게 되었고 고려 왕실은 그야말로 망국의 흐름을 타게된다. 본래 이성계는 우왕을 몰아내면서 사돈지간이기도 했고 머나먼 왕족 ..

국사/조선 2021.12.12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불후했던 왕비, 고려의 문을 닫다 정비 안씨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불후했던 왕비, 고려의 문을 닫다 정비 안씨 고려의 멸망과 함께 고려의 왕족들과 충신들은 비극적으로 쓰러져가야만 했다. 여기, 공민왕때 왕비로 들어와 수많은 모욕과 위기를 거쳐 끝내 고려 사직의 문을 닫아야 했던 여인이 있다. 바로 정비 안씨이다.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공민왕의 왕비가 되다 정비안씨는 문정공 안극인의 딸로 태어나 1366년, 공민왕의 왕비로 간택되었다. 이때 공민왕은 개혁의 군주에서 노국공주를 잃고 정신이 이상한 방탕한 왕으로 변모해 가고 있었다. 다시 말해 정신이 정상이 아닌 상황이었다. 이때, 정비안씨의 아버지 안극인이 '노국대장공주 영전 공사'가 너무 백성들의 고혈을 착취한다며 공사를 중지하자고 건의했지만 공민왕은 이를 불같이 화내며 안극인을 삭탈관직하고 ..

국사/고려 2021.11.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