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놓고 벌인 청일전쟁 19세기 말, 동북아시아의 정세는 조선에 오래전 부터 영향력을 미쳐온 청나라와 근대화에 성공하며 그 어떤 강대국도 부럽지 않았던 떠오르는 일본이 맞붙기 직전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두 나라는 전쟁을 벌였는데... 청일전쟁 그 승리는 누가 했을까? 조선의 역사와 함께한 청일전쟁 |청일전쟁의 도화선이 된 텐진조약 1884년, 조선은 흥선대원군의 보수파와 명성화후의 민씨 일파가 중심이 된 개화파의 대립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개화적인 성격을 띄었던 민씨 일파의 개화파는 구식군대의 개화파에 대한 반란이었던 임오군란 이후 주춤 거리는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에 김옥균으로 대표되는 급진 개화파들은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본받아서 하루 빨리 근대화를 실시해서 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