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대첩의 처참한 패배를 맞이한 거란 명장 소배압 그는 누구인가? 고려의 거란과의 3차 대첩은 두 나라의 국운을 건 당시 동아시아의 전세를 바꾸는 엄청난 전쟁이었다. 알다시피 이러한 전란 중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희, 양규, 강감찬 등 수많은 영웅들이 나타나 고려왕조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물론 고려를 침략한 거란에도 명장은 있었다. 바로 소배압이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소배압의 가문 소배압은 거란 태조 야율아보기의 황후의 일족으로 다시 말해 왕실의 외척이었다. 거란 황실은 상당히 특이한 형태였다. 당시 거란은 고려처럼 외척이 계속 바뀌는게 아니라 외척인 술률씨를 고정해놓고 황족인 야율아보기의 야율씨와 지속적으로 혼인을 한터라 당시 거란의 권력은 사실쌍 야율씨와 술률씨의 연맹으로 만들어졌다. 이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