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도정치의 억울한 희생양 이하전 그는 누구인가? 조선 후기 세도정치의 폐단과 그로인한 왕권 약화 그리고 백성들의 피폐함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곧잘 접하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리고 여기 안동김씨의 눈에 찍혀 억울하게 사사당한 왕족이 있다. 그가 바로 도정궁 이하전이다. 이하전 그는 누구일까? |이하전 그의 족보 1842년 헌종 8년 도정궁에서 태어난 이하전은 선조의 아버지였던 덕흥대원군에서 갈라져 나온 후손이다. 여기서 도정궁은 조선 선조의 친아버지 덕흥대원군과 그 중손들이 머물던 종갓집으로 지금의 종로에 위치해 있다. 선조가 명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 후손들에게 당상관 돈녕부 정3품 도정직이 세습되게 되면서 도정궁이라 불린 곳이다. 이하전이 태어난 후 1년만에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