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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량해전 2

이순신과 함께 했지만 칠천량에서 전사한 전라우도 수군절제사 장군 이억기

이순신과 함께 했지만 칠천량에서 전사한 전라우도 수군절제사 장군 이억기 임진왜란 초창기 당시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과 함께 조선 수군의 승전보를 울렸던 인물이 있다. 바로 이억기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이 억울한 모함을 받을 때, 구명운동을 펼치며 함께 했던 장군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장군 이억기 그는 과연 누구일까? |이억기의 출생과 무관 급제 장군 이억기는 1561년, 한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조선의 2째 왕인 정종의 후손인데, 정종의 10번째 아들이었던 덕촌군의 후손으로 왕가의 피를 이어 받은 인물이었다. 선조가 세종대왕의 6대손이니 이억기는 선조와 굳이 따지자면 14촌인셈이었으며 항렬상으로도 선조의 할아버지뻘이다. 무예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 그는 17살의 나이에 사복시(궁중의 말과 가마를 관리..

국사/조선 2022.05.22

기적의 승리 이순신 장군 명량해전

기적의 승리 이순신 장군 명량해전 원균의 칠천량해전의 패전으로 다급해진 조선은 백의종군을 보냈던 이순신을 다시 불러들이게 된다. 무패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 복직 명령이었다. 그러나 칠천량해전 이후 조선수군에게 남은 전함은 단 12척, 그나마 1척이 건조되어 겨우 13척 수준에 불과 했다. 이에 반해 일본 수군은 333척이라는 어마어마한 전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 전설의 해전이 시작된다. 좁은 곳에서 넓어 지는 길목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빠른 울돌목 이곳이 그 전설의 시작이었다. 사진 출처: 윤의 전략 블로그 |명량해전의 시작 급하게 이순신을 불러 다시 수군을 맡게는 했지만 조정은 수군 재기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고 수군을 폐지하려 한다. 그러나 이순신..

국사/조선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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