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부의 수염을 태운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 그는 과연 누구인가? 고려 100년의 무신정권 시대를 연 무신의난 또는 정중부의 난 사건은 무신에 대한 차별과 억압으로 인해 발생한 군사 쿠데타였다. 문신들은 무신들을 무시하고 차별했는데 많은 차별 사건 중에서도 대표적인 차별 사건이 있으니 바로 문신 김돈중이 무신 정중부의 수염을 태운 사건이다. 김돈중 그는 과연 누구일까? |김돈중 그의 출생과 정중부 수염 사건 김돈중은 언제 태어났는지는 기록이 되어 있지 않지만 그의 아버지는 당대 최고의 학자이자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이다. 따라서 그 집안은 고려가 알아주는 명문가였다. 김돈중은 1144년 (인종 22) 문과에 급제 하여 내시직에 임명되었다. 이때 김돈중이 받은 점수는 2등이었는데 왕이 김부식을 고려하여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