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승리 이순신 장군 명량해전 원균의 칠천량해전의 패전으로 다급해진 조선은 백의종군을 보냈던 이순신을 다시 불러들이게 된다. 무패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 복직 명령이었다. 그러나 칠천량해전 이후 조선수군에게 남은 전함은 단 12척, 그나마 1척이 건조되어 겨우 13척 수준에 불과 했다. 이에 반해 일본 수군은 333척이라는 어마어마한 전함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 전설의 해전이 시작된다. 좁은 곳에서 넓어 지는 길목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빠른 울돌목 이곳이 그 전설의 시작이었다. 사진 출처: 윤의 전략 블로그 |명량해전의 시작 급하게 이순신을 불러 다시 수군을 맡게는 했지만 조정은 수군 재기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고 수군을 폐지하려 한다. 그러나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