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다 혹은 업신 여기다! 죽림칠현에서 유래한 백안시 뜻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백안시하다라는 표현을 쓴다. 흔히 눈 흰자를 무시하며 바라보는 듯한 눈을 가리키는 용어로 백안시를 당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잊지 못할 순간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백안시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살펴보자 |백안시 유래와 뜻 흰자 위로 흘겨 본다는 뜻의 백안시는 白: 흰 백, 眼: 눈 안, 視: 볼 시로 만들어진 뜻이다. 백안시가 유래된 고사를 살펴보자 중국 삼국시대의 위나라 사람 완적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워낙 자유분방하고 성격이 호탕한 호인으로 사상가이자 문학가였다. 그는 당시 술을 마시고 시를 읊으며 살았던 현사로 알려진 죽림칠현 중 한 사람으로 유유자적한 삶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