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딸이자 정조의 동생 청연군주 과연 누구일까?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사이에는 두 명의 아들과 두명의 딸이 있다. 이 중 첫 장남이었던 의소세자는 2살의 나이로 죽고 그 동생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조가 된다. 그리고 두 딸은 각각 청연군주와 청선군주인데 그녀들의 삶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그중 사도세자의 두 딸중 언니인 청연군주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청연군주의 출생 1754년 영조 30년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의 장녀로 태어난다. 정조의 친동생이다. 혜경궁홍씨가 지은 한중록에 따르면 혜경궁 홍씨가 청연군주를 낳을 때 한 달을 늦게 낳아서 친정 엄마 한산부인 이씨가 와서 궁에 머물며 혜경궁 홍씨를 돌봤다고 전해진다. 이때 영조는 청연군주가 태어나자마자 군주가 나와 귀하다며 기뻐했다고 전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