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줄 알았지만 비극이었던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 조선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 영조, 그러나 만약 어머니까지 아들을 버린 것이라면? 여기 자신의 아들을 포기해야만 했던 영빈 이씨의 삶이 있다. 궁녀에서 후궁으로 신분 상승을 하고 왕위를 잇는 아들까지 낳았지만 끝내 비극으로 끝나야만 했던 삶.. 한 번 알아보자 |영빈 이씨 - 빈에 책봉되고 아들까지 낳다 영빈이씨는 1696년(숙종 22년) 태어났다. 이후 1701년 6세의 어린 나이에 궁녀로 뽑혀 들어오게된다. 숙종은 어린 영빈 이씨를 보며 '사대부 집 여자아이들은 어린티가 많은데 조숙하구나'라고 말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영빈 이씨는 일찍부터 철이 단단히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