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세상에 나온 왕? 그러나 성군이었던 고려 제 8대 현종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대사, '사직의 존속을 보존'하고 '혈통'과 '왕위계승' 같은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얼마나 과거 왕실이 왕위를 이을 자식에 집착했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렇기에 왕위 계승에 있어 불륜을 통해 세상에 나온 아이는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고려 제 8대 현종의 출생은 아주 묘하다. 고려 제 8대 현종 그는 과연 누구일까? |고려 제 8대 현종의 출생고려 5대왕 경종 이후로 고려 왕실은 왕위를 승계할 왕자 부족이 극심했다. 특히 경종이 죽을 당시 그의 아들은 겨우 두 살에 불과해서 자신의 사촌동생인 6대왕 성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동성연애를 즐겼던 고려 제 7대 왕 목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