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에게 친정이 멸문 당한 세종대왕의 부인 소헌왕후 누구인가? 조선의 성군이자 우리 민족의 위대한 왕 세종대왕, 완벽할 것만 같은 그도 잘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부인 소헌왕후에 대한 남편의 역할이었던 것 같다. 시아버지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가족을 잃은 비참함을 겪어야 했던 소헌왕후.. 그녀는 어떠한 삶을 살았던 인물일까? |소헌왕후 왕비가 되다 소헌왕후 심씨는 본관이 청송이며 개국공신 심덕부의 손녀이자 청천부원군 심온의 딸이다. 태조의 차녀 경선공주가 심덕부의 아들과 결혼했으니 소헌왕후 심씨(경선공주가 세종대왕의 베필로 추천했다는 설이 있음)는 시조카가 되며 그녀의 가문은 그야말로 힘 있는 가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1408년, 당시 양녕대군이 세자였으니 태종의 3남인 충녕대군과 결혼을 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