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대를 잇다! 순조의 어머니 수빈 박씨 그녀는 누구인가? 정조의 후사는 왕위 내내 큰 골칫거리였다. 중전은 왕자를 낳지 못하였고, 사랑했던 의빈성씨에게 겨우 얻은 아들 문효세자마저 어린나이에 죽고만다. 그런 정조에게 아들을 선사한 인물이 바로 수빈 박씨이다. 순조의 어머니 수빈박씨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수빈박씨의 집안 반남 박씨 박준원과 원주 원씨의 3녀로 여주에서 출생했다. 정조시대 유명한 실학자 연암 박지원과 아버지는 똑같은 항렬의 친척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어머니 원주 원씨 역시 효종의 여섯째 딸 숙경공주의 손자 원경유의 딸이자 윤두수 7세손 윤형동의 외손녀이니 나름의 가문이 있었지만 아버지 박준원 역시 수빈 박씨가 궁에 입궐하기 몇달전에 벼슬길에 올랐다고 하니 실제 집안은 그리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