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을 구하고 전사하다! 고려초 충신 평산 신씨 시조 신숭겸 난세에는 인복을 타고난 영웅이 난세를 평정하고 자신의 세상을 만든다고 했던가? 후삼국시대를 통일하고 500년 왕조 고려의 시작을 알린 태조 왕건에게는 수많은 인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그를 보좌했던 장수들은 정말 걸출했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왕건을 구한 장수가 한명 있다. 바로 신숭겸이다. 평산 신씨의 시조이기도 한 신숭겸 그는 과연 누구였을까? |신숭겸의 생애 신숭겸은 춘천 사람으로 그의 처음 이름은 능산 본관은 평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때까지만해도 신숭겸에게 성은 없었다. 원래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으나 춘천으로 옮겨 터전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자 그 휘하에 들어갔다. 체격이 장대하고 용맹하여 이미 궁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