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실화 이야기 -2 1.21 사태 이후 우리나라는 북한과 똑같은 방법으로 보복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그로 인해 탄생 된 것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684부대이다. 그리고 비극의 시작은 이 684부대가 실미도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벌어진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설경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684부대원들은 사형수 나 기타 범죄자들로 나오게 된다. 즉 실미도에서 북한 김일성의 목을 따러 가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사회에서 낙오된 자라고 표현 된 것이다. 하지만 이 특수부대가 실제로 과연 범죄자들을 모아 놓고 만든 집단일지는 의문이다.영화가 1000만 관객이 넘은 후 사회적으로 실미도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여론이 강해지자. 많은 언론들을 통해 실미도에 들어간 특전사들은 범죄자들이 아닌 일반 민간인이라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