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군인가 폭군인가 엇갈리는 평가 광해군 조선 왕조에서 임금의 자리에 오르지만 반정으로 인해 쫒겨난 두 왕이 있다. 바로 희대의 폭군 연산군과 지금도 평가가 엇갈리는 왕 광해군 이다. 연산군에 대해서는 역사뿐 아니라 지금까지 폭군이라는 진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광해군만은 그렇지 않다. 광해군 그는 과연 누구일까? 선조는 왕위 내내 자신은 적자가 아닌 방계승통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있었고 광해군 역시 후궁의 아들로 태어난 방계였다. |광해군이 세자에 오르기까지 선조의 둘째 아들로 첫 번째 후궁인 공빈 김씨에게 태어난 광해군은 어릴적부터 그 총명함이 남달랐으며 그의 형 임해군이 알아주는 성격파탄자였던지라 주변의 신망을 받고 자란 왕자였다. 또한 선조의 첫 번째 왕비였던 중전 의인왕후 박씨가 오랫동안 아들을 낳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