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보다는 고려에 대한 충심이 먼저? 이성계의 적장자 진안대군 이방우 태조 이성계의 수많은 아들 중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건 5번째 왕자 이방원이었다. 맏이부터 우선으로 하는 전통이 있었음에도 이방원이 이성계의 진정한 후계자가 된 것이다. (물론 둘째 정조 이방과가 있긴 했지만 이방원이 명목상 세운 왕이기에 패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적장자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옛날의 전통에 전혀 맞지 않는 결과였다. 과연 이성계의 적장자 진안대군 이방우는 누구였을까? |이방우의 출생과 관직생활 이성계의 정실 부인이었지만 조선이 건국되기 1년 전 사망한 신의왕후 한씨는 6남 2녀을 낳았는데 그 중 가장 첫 째가 이방우이다. 어려서부터 효가 지극하고 형제들과 우애가 돈독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만큼 맏이 역할을 돈독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