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초 청백리의 상징이자 음악에도 조예가 있었던 맹사성 그는 과연 누구인가? 우리 역사를 통틀어 정승하면 과연 누가 떠오르는가? 바로 황희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황희만큼이나 조선을 대표하는 정승이자 깨끗한 공무원의 상징인 인물이 있다. 바로 맹사성이다. 조선초, 태조부터 세종에 이르기까지 지금으로 따지면 고위공직의 반열에서 조선의 기반을 닦은 인물 맹사성 그에 대하여 알아보자 |맹사성의 출생과 성장 고려 말, 맹사성은 온천으로 잘 알려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관은 신창 맹씨로 지금의 온양과 가까운 곳 신창역이 위치한 신창에 그 지역 기반을 두고 있다. 맹사성의 할아버지인 맹유는 고려 말기 고위 관리 중 한사람으로 최영 장군과 돈독한 친구 사이였다. 최영이 죽고 조선이 건국되자 그의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