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의 저자 사도세자의 부인 그리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상대적으로 궁궐 안의 여성이라면 주목을 받지 못하는 조선 역사에서 비운의 여인이라고 알려진 한 여인이 있다.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에 이르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적은 궁중의 일기 을 남긴 그녀, 혜경궁 홍씨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혜경궁 홍씨 가계 혜경궁 홍씨는 예전에 방영되었던 MBC 드라마 의 두 주인공 홍주원과 정명공주의 자손이다. 정명공주가 선조의 딸이었으니 선조의 6대손이기도 하다. 1735년 한양에서 태어난 혜경궁 홍씨는 태어날 때부터 태몽이 검은 용이었다고 전해진다. 거기다 당시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 홍봉한이 있는 풍산홍씨 집안은 영조대의 대표적인 노론 집안이었느니 그야말로 남부러울 것 없는 금수저 집안이 바로 혜경궁 홍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