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사랑했던 감동 실화 신인기 사진작가 축구를 사랑하고 또 K리그를 사랑하고 그리고 한 프로팀을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이만한 일화는 있을까?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사랑한 팬들이라면 삼성의 골수팬이었던 신인기 사진작가와 그 일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출처: 수원삼성블루윙즈 2009년 9월 6일 수원과 강원의 경기... 이때 2-3으로 수원은 강원에게 지고 있었고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패색은 짙게 드리워졌다. 그러나 후반 44분, 자신을 향해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 슛으로 연결한 에두 선수의 극적인 동점골로 수원 빅버드 경기장은 금새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이때 골을 넣은 에두는 누군가를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경기장 잔디를 벗어나 관중석이 있는 경기장 출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