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로 살지 못했지만 조선 최초 왕비가 된 이방원의 어머니 신의왕후 한씨 조선 최초의 왕비는 누구일까? 공식적으로는 이성계의 둘째 부인이자 이방번과 이방석의 어머니인 신덕왕후 강씨를 첫째 왕비로 되어있다. 그러나 여기 이성계의 정비로 정종 이방과와 태종 이방원의 어머니이자 조선 건국을 보지 못하고 죽은 신의왕후 한씨가 있다. 그녀의 삶은 어떠했을까? |신의왕후 한씨의 출생과 이성계와의 결혼 신의왕후 한씨는 1337년(충숙왕 5년)에 고려 동북면 영흥에서 태어났다. 한씨가 태어날 때 인근에 있는 청학산에서 풍류소리가 3년이나 끊이지 않아 풍류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신의왕후의 삼대 조상이 묻힌 곳이었다고 전해지니 그녀의 출생부터 남다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한씨의 아버지 한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