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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어원 77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저가 남긴 루비콘강을 건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의 유래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저가 남긴 명언의 유래 로마 문명이 없는 서양의 문화는 생각할 수 없듯 로마제국은 유럽을 넘어 서양 전체의 문화양식에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까지도 우리 생활에 알게 모르게 밀접하게 사용되거나 유래된 것들이 많다. 그리고 이 로마 제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저는 로마의 독재자이자 정복자, 정치가로 지금껏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오늘은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부터 나온 여러 명언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비콘강을 건너다(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배경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타고난 말빨(?)과 잘생긴 외모로 로마 군중들의 호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민심을 읽어내는 정치감각도 뛰..

언어의 어원 2019.09.05

중국인과 일본인을 낮춰 부르는 말! 궁금하다 쪽바리, 짱깨, 양키의 뜻과 어원!

중국인과 일본인을 낮춰 부르는 말! 궁금하다 쪽바리, 짱깨, 양키의 뜻과 어원! 중국과 일본은 우리의 가깝고도 먼 이웃으로 세계에서는 두번째, 세번째 가는 강대국이자 우리나라에게는 역사적으로 볼 때 너무나도 가혹했던 이웃이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역시 중국인과 일본인들을 비하하는 말이 쭉 쓰여 왔는데 그 어원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되지 않을까? 보너스로 우리의 든든한 우방이지만 한편으로는 항상 힘든 상대이기도 한 미국인들을 비하하는 양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일본인들을 비하하는 용어 '쪽바리' 어원 일본인의 전통버선인 게타가 나막신에 의해 양쪽으로 나누어진 것이 마치 소나 돼지의 두개로 나뉘어진 발굽처럼 보인다하여 지어진 쪽발이 or 쪽바리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두개로 나누어진 짐승들의 발을 '쪽발' ..

언어의 어원 2019.08.17

조선초 두문동 두문불출 뜻과 유래

조선초 두문동 두문불출 뜻과 유래 어딘가 들어가서 절대 나오지 않고 모습을 찾을수 없을 때 우리는 두문불출한다라는 말을 한다. 두문불출 그 뜻과 유래는 어디서 왔을까? |두문불출 뜻 유래 두문불출 그 뜻과 유래는 어디서 왔을까? 어딘가 들어가 절대 나오지 않아 찾을 수 없다는 뜻의 두문불출은 (杜 닫을 두, 門 문 문, 不 아니 불, 出 날 출)로 구성된 말이다. 1392년 7월 16일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고려의 마지막 공양왕이 마침내 이성계에게 선위형식을 빌려 왕위를 물려주면서 새나라 조선이 세워지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무너질대로 무너진 고려였다지만 이에 대한 충절을 잊지 않은 선비들은 자신들의 뜻과 의를 위하여 새나라 조선의 과거에도 응하지 않은채 부조현이라는 고개에서 의복을 벗고 두문동에 들어가..

언어의 어원 2016.02.10

이슬람 알라신인가? 그냥 알라인가? 알라의 뜻

이슬람 알라신인가? 그냥 알라인가? 알라의 뜻 이슬람의 유일신 알라 또는 알라신. 도대체 어떤 신이기에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이 그토록 믿고 따르는 것이며 또 그뜻은 무엇일까? 그리고 알라신이라고 불러야 할까? 아님 알라라고 불러야 할까 자세히 한번 살펴보자. |알라인가, 알라신인가? 이슬람은 유대교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유일신인 하느님을 믿고 복종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슬람에서 가리키는 절대신 하느님을 아랍어로 '알라'라고 한다. 영어로는 GOD라고 하며 중국에서는 천주 혹은 상제,. 히브리어로는 야훼 우리말로는 하나님, 하느님이라 부른다. 여기에 아랍어로는 알라라고 부르게 되니 만약에 우리가 지금처럼 알라에 '신'이라고 붙여 사용할 경우 우리는 '하느님 신'이라고 잘 못 부르게 된다. 따라서 이슬람의 ..

언어의 어원 2016.01.24

나라에 충성을 다하다 견마지로 뜻과 유래

나라에 충성을 다하다 견마지로 뜻과 유래 흔히 사극대사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말로 나라나 임금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는 말을 한다. 그 뜻과 유래는 어디서 왔을까? |견마지로 뜻 유래 임금과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을 나타내면서 자신을 하대하는 말로 쓰이는 견마지로는(犬 개 견, 馬 말 마, 之 갈 지, 勞 힘쓸 로)이루어진 말이다. 유래는 딱히 있지는 않지만 견마지로는 사실 개와 말이 하듯 하는 하찮은 힘이나 수고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왕이나 나라에 충성하는 자신을 스스로를 낮춰 이르는 말이나 다짐 혹은 맹세를 뜻하는 말로 바뀌었다. 여기서 개와 말을 뜻하는 '견마'는 비천한 신분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며 견마지성, 견마지심이 있고, 유사한 표현에는 한마공..

언어의 어원 2016.01.07

위기를 위해 뜻을 같이한다 오월동주 뜻과 유래

위기를 위해 뜻을 같이한다 오월동주 뜻과 유래 겉으로 다가온 위기 상황에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원수들도 힘을 합한다는 뜻으로 오월동주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 어원은 어디서 왔을까? |오월동주 뜻 유래 원수지간도 위험이 다가오면 서로 힘을 모은다는 뜻의 오월동주는(吳 나라 이름 오, 越 나라 이름 월, 同 한가지 동, 舟 배 주)이루어진 말이다. 오월동주의 유래는 중국 손자의 에 실려있는 대목이다. 춘추시대때 오나라와 월나라는 누구나 알아주는 원수지간의 나라였는데 이는 두 나라의 오랜 전쟁에서 기인한다. 오나라의 합려와 월나라의 윤상이 서로 원한이 극심했고 윤상이 먼저 죽자 그의 아들 구천이 오나라를 침략하여 합려를 죽이고 아들 부차를 왕위에 올려 놓는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부차가 힘을모아 구천을 치니..

언어의 어원 2015.12.03

김영삼 대통령의 좌우명 대도무문 어원 유래 뜻

대도무문 어원 유래 뜻 대한민국 정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중 한명인 김영삼 前대통령이 서거하면서 그가 전했던 무수한 명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말이 바로 대도무문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그의 정치적 위기때마다 보여주었던 대도무문은 무슨 뜻이며 어원과 유래는 무엇일까? |대도무문의 유래 사람으로서 반드시 가야할 올바른 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의 대도무문은(大 클 대, 道 길 도, 無 없을 무, 門 문 문)이루어진 말이다. 대도무문의 유래를 살펴보면 송나라 선승 혜개스님의 말을 모은 책 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대도에는 문이 없으나 갈래길이 천이로다. / 이 빗장을 꿇고 나가면 하늘과 땅을 홀로 걸으리라 구절에서 따온 대도무문은 본래 “도를 닦는 것은 쉽게 보이지만 옳은..

언어의 어원 2015.11.23

6.25전쟁 남침과 북침의 차이

6.25전쟁 남침과 북침의 차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에서 남침을 정확히 표현하겠다고 한다. 6.25전쟁은 누가 뭐래도 북한의 기습 도발과 우리 대한민국을 불법적으로 침략하면서 원인이 된 전쟁인데 6.25전쟁과 관련 해서 남침과 북침의 논란이 언어적으로 왜 생길 수 밖에 없는지 무엇을 확실히 해야 하는지 알아봐야 겠다.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북한의 기습침입 무엇이 문제일까? 6.25 전쟁이 일어난 날이면 단골로 발표되는 설문조사가 젊은세대들을 상대로한 6.25전쟁이 북한이 도발한 전쟁이냐 남한이 도발한 전쟁이냐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질문은 다음과 같다. Q. 6.25전쟁은 남침입니까? 북침입니까? 그러면 결과는 남침과 북침 비슷하게 답변이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이런 설문조사 결..

언어의 어원 2015.11.06

어처구니가 없네 어이가 없네 유래

어처구니가 없네 어이가 없네 유래 천만관객을 넘은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와 그 유래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인지 궁금했을 것이다. 그 유래는 무엇일까? |어처구니가 없네, 어이가 없네 유래 살면서 황당한 일이 있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처구니가 없다 또는 어이가 없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어처구니, 어이가 맷돌의 손잡이를 일컫는 말이라는 설이 있다. 맷돌은 다들 알다시피 위, 아래 두개의 돌과 이를 돌리는 손잡이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윗돌에 뚫려 있는 구멍에 콩을 넣고 손잡이를 잡고 윗돌을 돌리면 콩이 갈려서 빠져나오게 되는 구조다. 즉 전통 믹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윗돌과 아랫돌을 연결해줌과 동시에 윗돌의 손잡이가..

언어의 어원 2015.10.20

식자우환 어원 유래 뜻

식자우환 어원 유래 뜻 '아는 것이 병이다' 라는 말처럼 오히려 알면 알수록 걱정이 많아지고 문제점이 많아진다는 뜻을 사용할 때 식자우환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 어원은 무엇일까? |식자우환의 유래 글자를 알면 근심이 많아진다는 뜻의 식자우환은(識 알 식, 字 글자 자, 憂 근심 우, 患 근심 환)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식자우환은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에서 유래된 말이다. 유비가 도망만 다니다가 형주 신야성에 이르렀을 때 그곳에 있던 서서를 만나 자신의 군사로 삼는다. 서서는 유비의 군사로 있으면서 여러 계략으로 조조의 대군을 무찔렀는데 이에 조조의 책사 정욱이 서서를 유비에게 떨어트릴 계책을 세운다. 정욱은 서서가 효심이 지극한 인물인 것을 알고 그의 어머니를 이용하여 서서를 빼오려는 계략을 세웠는데 ..

언어의 어원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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