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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어원 77

부화뇌동 유래 사례 예문 뜻

부화뇌동 유래 사례 예문 뜻 천둥 번개 소리에 맞춰 함께 움직인다는 뜻으로 자신의 생각 없이 주위의 눈치만 보고 움직이는 행동하는 사람들 보고 부화뇌동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 뜻은 무엇일까? |부화뇌동의 유래 천둥 소리에 함께 한다는 뜻의 부화뇌동은(附 붙을 부, 和 화할 화, 雷 우레 뇌(뢰), 同 한가지 동)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사실 부화뇌동은 특별한 유래는 없다. 이 말이 쓰인 의 '곡례'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다른사람의 말을 자기 말처럼 하지말며. 다른 사람의 의견에만 동조하지 말라. 옛 성현을 따라 살며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말하라." 이 책에서는 아래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 중 부화뇌동이랑 그 뜻이 같은 구절을 넣었다. 이후 의 '자로' 편에서 직접적으로 부화뇌동이라는 단어를 언..

언어의 어원 2015.07.21

기원전 기원후 BC AD 의 뜻과 유래

기원전 기원후 BC AD 의 뜻과 유래 세계의 역사를 구분할 때 우리는 기원전, 기원후 그리고 BC와 AD라는 말을 쓰곤 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슨 약자에서 유래 되었으며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 기원전과 기원후 BC AD의 뜻과 유래 기원(紀元)이라는 뜻을 가진 그 어원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기록을 하기 시작한 기준이 되는 해'라고 생각하면 쉽다. 즉 자연스럽게 기원전이라는 뜻은 기준이 되는 해의 이전이라는 뜻이고 기원후의 뜻은 기준이 되는 해의 이후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원전과 기원후가 말하는 기준이 되는 해에서 기준은 무엇일까? 그것은 같은 뜻을 가진 영어 단어 BC와 AD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기원전이라는 뜻을 가진 BC는 ‘before Christ’ 즉 예수 그리스도..

언어의 어원 2015.06.30

결초보은 유래와 뜻

결초보은 유래와 뜻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은혜를 입으면 절대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으로 결초보은이라는 사자성어를 쓰곤 합니다. 결초보은 그 뜻과 유래는 어떻게 될까? |결초보은 유래 언뜻 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이 이해는 안가지만 결초보은은 (結 맺을 결,草 풀 초,報 갚을 보,恩 은혜 은)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춘추시대 진나라 위무자라는 장군에게는 사랑하는 애첩 조희가 있었다. 그는 얼마나 자신의 애첩을 아꼈던지 전쟁을 떠날 때면 그의 아들 두명을 불러 앉히고 자신이 죽거든 조희를 다른 가문에 시집 보내라는 말을 수없이 했다. 그런데 막상 위무자가 병들어 죽어가자 갑자기 조희를 자기와 함께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당시에는 그 가족의 가장이 죽을 때 그가 아끼는 애첩을 같이 묻는 ..

언어의 어원 2015.05.17

호로자식과 화냥년의 슬픈 뜻과 유래

호로자식과 화냥년의 슬픈 뜻과 유래 흔히 비속어로 많이 쓰이고 있는 호로자식, 화냥년은 우리 역사의 암울했던 순간에서 나온 말이다. 때문에 비속어로 쓰기보다는 그 뜻과 유래를 제대로 알아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금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뜻을 다해야 한다. 청나라 군대가 조선 백성을 끌고가는 장면이 나온다. |화냥년과 호로자식의 유래 2014/08/29 - [세계사/동양] - 정묘호란 병자호란 청나라 태종 홍타시 1627년 정묘호란, 1636년 병자호란은 당시 만주족이라 불리며 오랑캐라고 칭해졌던 여진족들이 세운 청나라가 중국 본토의 명나라를 침략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뜨는 해인 청나라를 무시하고 무너져가는 명나라만을 바라보던 조선을 침략하면서 일어난 전쟁이었다. 파죽지세로 밀어닥..

언어의 어원 2015.04.28

마부작침의 뜻과 유래

마부작침의 뜻과 유래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꾸준히 노력하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낼때 마부작침이라는 사자성어를 쓰곤 한다. 마부작침 그 유래는 어떻게 될까? |마부작침 유래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라는 뜻의 마부작침은 (磨 갈 마, 斧 도끼 부, 作 만들 작, 針 바늘 침)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당나라뿐 아니라 중국 역사를 대표하는 시인 이백은 자는 태백이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중국의 촉 땅을 방문해 유년시절을 보냈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도교에 심취했던 이백은 이미 10살 때부터 시와 글에서 신동으로 불릴만큼 그 재주를 보였다. 하지만 공부에는 유난히 흥미가 없었기에 그 아버지는 걱정하며 이백에게 스승을 붙여 상의산이라는 산에 보내게 된다. 하지..

언어의 어원 2015.04.11

구밀복검 뜻과 유래

구밀복검 뜻과 유래 겉으로는 달콤한 말을 하지만 뒤에는 칼을 숨겨 놓고 있다는 뜻의 구밀복검, 흔히 화전양면을 펼치는 북한을 보고 구밀복검이라는 단어를 쓰곤 한다.. 그렇다면 구밀복검의 뜻과 유래는 무엇일까? |구밀복검 유래 입에는 꿀을 바르고 배에는 칼을 품고 있다는 뜻의 구밀복검은 (口 입 구, 蜜 꿀 밀, 腹 배 복, 劍 : 칼 검)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당나라의 8대 황제 현종은 집권 20여년 동안 나라를 잘 다스려 당나라의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이후 점점 교만해지고 나타해지기 시작하면서 나랏일을 뒤로 미루게 된다. 또한 그는 정사를 돌보지 않고 오직 주색과 향락에 빠져 충신들의 진언을 무시하였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입 바른 소리만 하는 간신들만 그의 주위에 가득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때 등..

언어의 어원 2015.04.02

진정한 우정 간담상조 유래 뜻 예문

진정한 우정 간담상조 유래 뜻 예문 우정을 뜻하는 사자성어 중 간담상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자성어라고 생각한다. 마음으로 교류하는 우정을 뜻하는 간담상조. 그 간담상조의 뜻과 유래는 무엇일까? |간담상조 유래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일 정도로 비밀 없이 모든 것을 알고 지내는 친구 사이를 뜻하는 간담상조는(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출 조)으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다. 당나라와 송나라의 대 문장가를 뜻하는 당송팔대가에 속해 있는 한유와 유종원은 당시 세상사람들이 인정하는 절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당나라 11대 황제인 헌종때 유종원이 유주자사로 좌천되게 되었는데 그때 유종원의 친구였던 유우석 역시 머나먼 파주자사로 좌천 되었다. 그런데 이때 유종원이 유우석이 자신처럼 좌천 되었다는 소리를 듣..

언어의 어원 2015.03.20

금의환향 뜻과 유래

금의환향 뜻과 유래 우리는 성공해 고향을 돌아오거나 아니면 스포츠 스타들이 해외에서 이름을 알리고 돌아오면 금의환향이란 말을 쓴다. 그런데 이 금의환향이 정반대의 단어 금의야행에서 나왔다는 것을 아는가? 그렇다면 금의환향의 뜻과 유래는 무엇일까? |금의환향 유래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가 환대를 받다라는 뜻의 금의환향은 (錦 비단 금衣 옷 의夜 밤 야, 고을 이름 액行 다닐 행)으로 이루어진 말이다. 항우는 무너지는 진나라에 마지막 쐐기를 꽂으며 진나라 수도 '관중'을 무너트리고 진시황이 세웠던 아방궁을 불태운다. (아방궁을 태운 불이 3개월 동안 꺼지지 않았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이에 항우는 천하가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고 고향인 팽성으로 돌아가 환호를 받기로 하여 들떠 있었는데 이때 항우의 참모였던..

언어의 어원 2015.03.11

함흥차사 유래 뜻 예문

함흥차사 유래 뜻 예문 우리는 어디를 떠나거나 심부름을 시켰는데 아무 소식 없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때 함흥차사처럼~ 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함흥차사 그 유래와 뜻은 무엇일까? 함흥(북한에 있는 도시 지명) 차사 |함흥차사 유래 2013/12/24 - [국사/조선] - 조선의 기틀을 닦은 태종 이방원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얼마 안 있어 자신의 정실부인에게서 난 아들이 아닌 정도전이 밀고 있는 부인 강씨에게서 난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했다. 이에 이성계의 5번째 아들이자 왕위에 대한 야망이 컸던 이방원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정도전과 동생 이방석을 살해하고 실권을 장악한다. 그러자 이성계는 분노하며 왕위를 내놓고 고향으로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방원은 자신이 왕위에 오를 수 있었으나 명분..

언어의 어원 2015.03.03

각주구검 유래 뜻 예문

각주구검 유래 뜻 예문 이미 과거는 지나가고 세상이 변했는데 아직도 과거의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시각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것을 우리는 각주구검이라 한다. 각주구검 그 유래와 뜻은 무엇일까? |각주구검 유래 칼을 구하기 위하여 배 밑에 그림을 그린다는 뜻의 각주구검은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구, 劍 칼 검)로 쓰이는 사자성어다.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의 한 젊은 무사가 양자강을 건너려고 나룻배를 탔다. 그런데 배를 타고 강의 중반쯤 갔을까? 무사는 실수로 그만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보검을 강물에 빠트리고 말았다. 그런데 강물에 가라앉는 보검을 보며 당황하는 것 같던 무사는 이내 태연함을 되찾고 단검을 뽑아 자기가 앉은 뱃전에 표시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를 본 뱃사공은 의아하게 생각하..

언어의 어원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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