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가상만 존재한다우리결혼했어요 가상만 존재한다

Posted at 2015. 2. 9. 23:55 | Posted in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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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가상만 존재한다


MBC의 대표 토요 예능으로 2008년 첫 방영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우리결혼했어요>가 잇따른 열애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상결혼이라는 특이한 포맷 때문에 출연진들의 사생활이나 비하인드가 잘못 전해지기라도 하면 곧바로 프로그램 폐지뿐 아니라 출연진들에 대한 가혹한 비난이 이어지는 <우리결혼했어요> 논란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



 



|우리결혼했어요 열애설 잔혹사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커플 중에서 상대방이 아닌 다른 연예인과 스캔들로 그 논란을 일으킨 커플은 바로 이준 오연서 커플이다. 2012년 9월 15일 첫 방송한 이 커플은 나름 인기 있는 커플로 주목을 받다가 갑자기 오연서가 이장우와 열애설이 터지면서 비난이 쏠린다. 특히 시청자들의 반응이 마치 이준을 놔두고 오연서가 이장우랑 바람이라도 핀 듯 오연서와 이장우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들은 해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흐지부지하게 우결에서 하차한다.


그리고 최근 열애설로 곤혹을 치루는 커플이 속속 등장하면서 우결에 대한 진정성 비판 역시 가속화 되고 있다. 먼저 올 1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종현이 나나와 스캔들이 나면서 하차 논란이 일어났는데 특히 함께 출연중인 유라에 대한 그간의 태도 논란과 홍종현이 유라를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 걸음을 재촉하는 내용의 팬들이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홍종현에게는 비난의 화살이 유라에게는 동정여론이 쏠렸다.


이러한 논란이 채 식기 전, 19금 농담이나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으로 주가를 올리던 김소은 송재림 커플 역시 김소은이 손호준과 있는 사진이 찍혀 열애설로 번지면서 이제는 우결에 대한 진정성과 비난으로 쏠리고 있다. 물론 앞서 세 경우 모두가 열애설을 모두 부인하며 나서고 제작진들이 나서 당사자들의 열애 확인을 한다고 발표 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긴 하지만 우결에 대한 비난은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결혼했어요 시청자 게시판

 


|우리결혼했어요 그냥 쇼프로그램일뿐....


우결은 리얼과 가상을 넘나드는 커플들의 좌충우돌 가상결혼생활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현실적 고민의 해답을 찾아본다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MBC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 소개) 하지만 짜여진 대본과 설정에 맞춰 놀러만 다니는 우결 프로그램 속에서 연애와 결혼에 관한 현실적 고민의 해답을 찾는다는 것은 우스워진지 오래이며 단언컨대 조금의 현실성도 찾을 수 없다.


이처럼 프로그램 구성과 설정이 이미 허구이다 보니 우리가 바라보는 우결속 커플들 역시 그냥 비즈니스일뿐 그들이 서로 좋아해야 할 의무도 없고 또 다른 열애를 하지 말아야 할 그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프로그램의 특성상 우결속에 출연하는 출연진이 다른 연예인과 스캔들이 나거나 커플임을 인정하게 된다면 프로그램의 몰입도는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로인한 하차는 불가피한 것이겠지만 지금의 사람들 반응처럼 상대방에 대한 배신이네... 믿음을 져버렸다네... 라며 쓸데 없는 의미부여는 그냥 우습기만 하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을 운운하는 것 역시 진정성 자체가 애시당초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비난할 필요도 없다. 그냥 드라마에서 잘 어울리는 커플이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고 과거 황정음 김용준 커플처럼 실제 연인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허구라고 본다면 우결 출연진들의 스캔들이 더 이상 마치 바람피는 것처럼 보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실제 연예인 부부가 각자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여 다른 이성배우와 사랑 연기를 하는 것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이번에 열애설이 터진 김소은 측에서 우결에 출연하는 출연자로서 책임감과 의무를 알기 때문에 만남에 대한 조심성을 갖고 있어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능에 단순히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출연진들이 허구로 짜여져 있는 프로그램에서 달달한 연기를 하고 있는데 무슨 책임감이며 의무가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그것이 왜 시청자들에게 죄송해야 할 일인지도 잘 모르겠다. 


다시 말하지만 우결은 애초부터 현실은 없고 가상만 존재하고 있으며 또 그럴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마치 <런닝맨>의 송지효 개리처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설레임을 위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그 시간 동안만 부부처럼 연기하고 있으며 때문에 우결을 향한 출연진들의 책임도 시청자들이 우롱당했다는 생각도 어이 없는 부분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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