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사과를 했다고? 아직 하지 않았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는 과연 무엇일까?일본이 사과를 했다고? 아직 하지 않았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는 과연 무엇일까?

Posted at 2019. 10. 1. 23:12 | Posted in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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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사과를 했다고? 아직 하지 않았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는 과연 무엇일까? 

일본의 경제 보복을 시작으로 그 어느때보다 반일 감정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 물품 불매 운동을 통해 일본의 경제 보복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꽤 많은 우리나라의 지식인이나 역사에 대해 그릇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일제가 자행했던 위안부, 강제징용 등을 옹호하거나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말한다. 박정희 정권 시절 한일청구권협약을 비롯해 몇몇의 일본의 총리들이 사과를 하기도 했고 그리고 박근혜 정권시절에 돈까지 받고 불가역적인 합의까지 해놓고 왜 또 그러느냐고.... 그렇다면 과연 진정한 일본이 사과를 했을까?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들에게는 역사와 교육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사례에서 보는 역사와 교육

독일과 프랑스의 공동 역사교과서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보다 더한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가 바로 프랑스와 독일이다. 이 두나라는 인접한 지형 때문이라도 수없이 서로를 침략했으며 수없이 서로를 몰락시켰고 학살을 자행했다. 특히 2차세계대전 때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고 자행했던 유대인과 집시들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로 인해 전쟁이 끝난 후에도 두 나라의 갈등은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깊었고 상처는 봉합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독일은 자신들이 명백한 전쟁의 가해국임을 인정,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전역에서 자행되었던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를 인정하기 시작했고 이는 수상의 피해국 방문과 함께 사죄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를 놓고 진정한 사과라고 절대 할 수 없다. 해서 독일은 말뿐인 그리고 연기밖에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들의 사과에 진정성을 담기 시작했고 이는 이웃나라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바로 역사인식과 교육이다.

 

독일은 자신들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를 명명백백히 밝혔다. 오히려 프랑스에서 기록한 피해사실보다 자신들이 자행했던 학살에 대한 피해 숫자를 더 크게 기록했을 정도로 가감이 없었다. 독일 역사교과서는 많은 지면을 할애해 그들이 자행했던 학살에 대한 전개 과정과 참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역사 사료도 풍부하게 실었다.

 

하지만 일본은 일단 1945년 8월 15일, 원자폭탄 두대를 맞고 패망한 기록 마저도 종전이라 교과서에 담는다. 이뿐인가 그들이 자행했던 가해사실 보다는 그들이 당했던 피해사실을 기록했고 그들이 일으킨 전쟁은 일부 정치인과 군인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 죄의식을 걷어버리는 교육을 하고 있다. 

|진정한 사과는 일본의 교과서에 그들의 만행을 싣는 것

2003년 1월, 프랑스와 독일의 청년들은 양국의 총리와 대통령에게 공동역사교과서 편찬을 제안하고 독일과 프랑스는 곧바로 공동 역사교과서 작업에 착수한다. 하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분명 다른 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두 나라는 신중하게 접근한다. 양국에서 각각 5명의 역사학자들을 선발하여 10명의 집필위원회를 만들었고 3년동안 제작한 끝에 언어만 다른 두나라의 공동교과서가 만들어졌다. 

특히 이 공동교과서에는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두 나라의 시각을 그대로 기술하고 조율을 하게 했다. 이를 통해 교과서를 접한 두 나라의 학생들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판단할 수 있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또한 객관적 사료 등의 비중을 높여 최대한 사실에 의거한 역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것이 진정한 사과이다. 일본의 총리가 와서 위안부 할머니나 강제징용자에게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진정성 있는 일본의 사과가 되려면 바로 양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잘못을 가르치고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우리나라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웃 일본과 싸우는 것은 양국 국민 모두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라이벌일 수는 있으나 양국은 필연적으로 함께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가해국에서 당연한 사과가 있어야 하고 그 사과는 그들의 미래를 스스로 담보한 것이어야 신뢰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일본이 미래를 위한답시고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면 감출수록 그들이 자행했던 침략과 학살에 대한 시도를 인정하지 않고 하는 입발린 사과일뿐이라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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