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뇌먹는 아메바 미국에서도 10대 소년 사망.

윤여시 2013. 8. 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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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메바 미국에서도

 10대 소년 사망.

 

살인진드기의 두려움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등산객 그리고 나들이 객 등 진드기가 사는 풀밭의 두려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제는 뇌먹는 아메바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더욱 두려운 것은 살인 진드기는 상대도 안되는 엄청난 치사율을 가지고 있으며 감염후면 거의 즉사라고 전해지고 있다. 자 그렇다면 뇌먹는 아메바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자. 

 

이 뇌먹는 아메바의 이름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로 희귀한 아메바중에 하나다. 사망한 미국 12세 소년은 재커리 레이나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으로 8월 3일 근처 개울물에서 물놀이를 한 뒤 하루 종일 잠만 자고 몸에 이상징후가 나타나 가족들은 급히 병원으로 소년을 옮겼으나 이미 증상은 심해진 이후였다. 이후 뇌 수술을 했으나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에 따른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치료 중 결국 안타깝게도 그 어린 생애를 마쳤다.

 

이 뇌먹는 아메바를 조심해야 할 이유는 미국 뿐 아니라 베트남 등 전 세계에서 나타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아메바에 감염되면 95% 아니 99%는 사망하게 된다는 것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이 소년을 살리기 위하여 미국에서 수주전 아칸 소주에서 아메바에 감염 됬지만 치료를 받아 이겨냈던 하딕이라는 소녀에게 투약한 시험약물을 투약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하딕은 지난 50년간 뇌먹는 아메바에 걸린 사람들 중 살아난 세명의 생존자 중 한명이기 때문에 그녀에게 투약한 실험약물을 소년에게 투약하면 살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뇌먹는 아메바는 따뜻한 민물 혹은 온천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코나 입등을 통해 사람 몸안에 들어오게 된다. 마치 연가시처럼 뇌에 자리를 잡고 돌아다니며 인간의 뇌를 먹기 시작하는데 감염되게 되면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집중력 저하 환각 증세까지 생기기 시작하며 지난 10년간 발생한 32건의 사례중 단 3명만이 살아남았다.

 

 

물속에서 보이지 않는 공포로 자리잡았고 또 그 증상과 고통이 너무 심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뇌먹는 아메바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사실은 없으나 베트남 미국 등 많은 곳에서 발견되고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으므로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의 습격은 분명 인류에 대한 공포가 될 수 있으며 영화<연가시>에서 봤던 것보다 더 끔찍한 믿기 싫은 재앙의 현실이 다가 올 수 도 있다.  

단순히 예방법은 아직 수온이 높은 민물에서 놀지 못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치료약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개울가나 지금처럼 높은 온도에서의 물은 위험하니 절대 주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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