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 건립에 관한 일본 반응하얼빈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 건립에 관한 일본 반응

Posted at 2014. 1. 22. 14:31 | Posted in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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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 건립에 관한 일본 반응


지난 1 19일 우리 민족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이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트렸던 하얼빈에 개관 되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논의 후 건설 된 이번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은 그 동안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 만행에 대해 그 어느 것도 제대로 인정하지 않은 것에 관한 제대로 된 반박이자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죽은 안중근 의사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역시나 일본의 반응이 탐탁지가 않다 한 번 살펴보자.   





안중근 의사.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다.


|안중근의사의 하얼빈 거사


그리고 아침 9시가 되자 하얼빈역에 도열해 있던 러시아의 의장대들 사이로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가 보였다. 이에 안중근 의사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계획대로 권총을 들고 이토히로부미에게 3발의 총탄은 물론 주위의 일본인들에게 3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곧이어 러시아 군인들에게 붙잡힌 안중근 의사는 그 자리에서 코리아 우레(대한민국 만세)를 연호하며 당당하게 끌려 갔다. 당시 이토히로부미는 일본의 제국주의를 앞세운 아시아 침략의 원흉이였으며 우리나라 땅을 총칼로 짓밟은데 가장 앞장 선 원수였다.   





이토히로부미.. 일본에서는 자국의 근대화에 앞장선  위인으로 불린다.

 



|안중근 의사는 왜 영웅인가?


안중근의사는 일제의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위협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고 또 일선에서 이를 진두지휘하는 이토 히로부미는 분명 가장 죽여야 할 대상이었다. (일본과 몰지각한 사람들은 그렇다면 빈라덴도 위인이냐 라는 말을 한다… 9.11사태를 통해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고 탈레반을 이끌어 종교라는 이름아래 민간인을 학살 하는 사람과 말이다.)

 

여하튼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제의 침략을 받아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했던 중국 역시 안중근 의사를 영웅이라 칭하고 있다. 아니 이것은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을 방문한 세계인들 역시 한 목소리로 안중근을 영웅이라 말한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를 죽이고 뤼순감옥에 갇혀 고문을 받으며 사형을 당하기 전까지 일본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거사의 당위성을 알리는 동양평화론을 집필 하려 했다고 한다. 물론 일제가 이를 용납하지 않고 사형집행을 강행했지만 말이다. 여튼 안중근 의사의 이러한 평화사상은 당시 감옥에 있던 일본 관원들에게도 감동을 전했고 많은 일본인들이 안중근 의사의 유묵 한 점을 받고자 했다고 하니 그의 인품 역시 대단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 죄도 없는 자신의 집에 힘이 세다는 이유만으로 이웃집 사람이 무단 침입하여 자신의 집을 빼았고 가족들을 위협한다고 생각해봐라. 이 어찌 분개 하지 않을 일인가?  





중국 하얼빈에 건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이 하얼빈에 건설 되기 까지


이번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에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하얼빈역에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에 기념 표지석을 설치 해달라고 협조를 구했고 시진핑 주석이 이를 받아들여 기념관은 물론 천장에 안중근 의사 이등박문 격살 사건 발생지는 물론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시간인 9 30분이라는 고정 대형 벽시계도 걸었다.

 

물론 중국의 최근 높아진 반일 감정도 한 몫을 했겠지만 한국과 중국이 일본의 모자란 역사 인식을 깨우치게 하고자 힘을 합한 측면은 분명 긍정적인 방향이다. (물론 중국 역시 고구려사나 발해사를 자신의 역사라고 우기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지만 말이다.) 





역시나 망언을 시작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 건설에 대한 일본 반응


역시나 일본의 역사 인식은 높은 자리에 있는 고위 관료들도 바닥을 기는 수준이었다. 20일 일본의 관방장관인 스가 요시히데는 회견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을 비판하며 자신들의 총리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표현 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대사관에게 전화하여 공식적으로 항의 하기도 했다.

 

(동양의 히틀러 같은 전범 도조 히데키가 묻혀 있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일본의 국무총리가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데 구국의 영웅이자 동양의 평화를 위해 힘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는 엄청나게 반발을 하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인들을 비참하게 만들고 동아시아를 온통 전쟁으로 몰아 넣은 강도 같은 일제의 전범들이 영웅인가?

 

또한 일본의 유력지인 아사히신문은 역사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서술 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그래서 말해주고 싶다. 보는 관점에 따라 아무리 달리 보이는 것이 역사라지만 인류에 대한 평화를 위협하고 막대한 희생을 만들어낸 자국의 안위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지도층과 역사는 보는 관점이 아무리 달라도 잘못된 것이며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이다.





대한민국



한국, 중국, 일본 절대 뗄래야 뗄 수 없는 역사를 공유 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을 공유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그릇된 역사관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지 않은 채, 미래에 대한 평화를 외친다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다. 미래의 선조들이 잘 못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그 신뢰의 밑받침 속에 같은 것을 공유하며 힘을 합하여 세계 평화에 앞장서는 동아시아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이었고 바라는 것이었으며 그 뜻이 안중근 의사를 기념하는 기념관 건설로 나타나 일본의 그릇되고 왜곡된 역사관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이번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아주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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