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중앙센터백 추천 마츠 훔멜스
훔멜스 하면 왠지 펠라이니나 야야투레가 생각난다. |
최근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번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다시 한번 독일 분데스리가의 힘을 보여준 도르트문트의 승리였다. 물론 특급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승리의 또 한 명의 일등 공신을 뽑으라면 바로 마츠 훔멜스를 뽑겠다. 그는 누구일까?
국적 독일:
키 192cm 몸무게 90kg 오른발잡이의 탄탄한 피지컬
마츠 훔멜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
마츠 훔멜스는 특이하게도 도르트문트가 꼭 잡아야 할 상대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접하게 된다. 물론 그 이유에는 그의 아버지 헤어만이 바이에린 뮌헨의 유소년 코치로 부임하게 된 이유가 가장 컸다. 사실 훔멜스의 어렸을 적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하지만 적응을 못하고 포지션을 옮겨 다니다가 그가 자리잡은 포지션은 바로 센터백이었다.
마츠 훔멜스는 07/08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 생뚱맞게도 도르트문트로 장기 임대를 떠나게 되는데 당시 도르트문트의 흔들리는 수비자리를 잡아 줄 유망주로 그가 낙점 된 것이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팬들은 훔멜스의 바이에른 유소년 클럽 출신이라는 점과 아직 그 실력을 검증 받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실망을 하게 된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 라이벌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
하지만 그 다음 시즌인 08/09 훔멜스는 지속적으로 그 존재감을 입증해 오기 시작했고 그의 영원한 단짝 수보티치가 들어오면서 도르트문트의 환상적인 수비진이 그 위용을 들어내게 된다. (사실 자신을 키워준 바이에른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던 그였지만 도르트문트의 주전자리 확보가 바이에른에서 교체출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더군다나 바이에른은 그 아버지 헤이만을 훔멜스의 이 같은 도르트문트행 결정에 해고 한다.)
여튼 훔멜스는 자신이 마치 윙백인 것처럼 중앙으로 돌진한다. 마치 야야투레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말이다. 또한 수비시에는 그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위치선정, 몸싸움, 태클등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데 멀리서 그를 보면 통곡의 벽이 따로 없다. 약간 반응속도가 느린 것이 흠이긴 하지만 센터백으로서 위치선정으로 완벽하게 커버하고 있어 그는 조만간 최고의 수비수가 될 것 같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이적설도 이 때문이겠지만 말이다.
<마츠 훔멜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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