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페인 국대로 복귀한 미구엘 미추 스페셜

윤여시 2013. 10. 10. 22:35
반응형

스페인 국대로 복귀한 미구엘 미추 스페셜

미구엘 미추.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과 호흡을 맞추며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팀을 중위권으로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다. 믿고 쓰는 스페인산이지만 워낙 빅클럽 스페인선수들이 많은지라 스완지시티에 있는 미구엘 미추는 사실 저평가 되었던 것이 사실인데 그런 그가 스완지 시티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 국대로 다시 돌아온다. 미구엘 미추 그는 누구일까?

 

 

미구엘 미추.  

1986년생으로 우리나이 27살이다. 스트라이커는 원래 경험으로 사는 법. 유망주는 아니지만 경험과 라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연고지인 스페인의 레알오비에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그곳에서 프로로 입단한 미추는 당시 스페인 2부리그의 셀타비고로 입단했다. 미추는 아주좋은 활약으로 다시 1부리그의 셀타비고로 이동해 왔고 그후 1부리그에 있는 라요 바카예노로 이적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하는 클럽들,. 물론 박주영 선수가 뛰었던 셀타비고는 알겠지만...)

라요 바카예노는 지금도 약체지만 그 당시에도 잔류가 힘든 팀이었다. 그러나 셀타비고에서 날아온 미추는 프리메라리가 11-12시즌에서 37경기 동안 15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잔류는 물론 미추라는 스페인 산 선수를 세상에 알리게 된다. 그리고 그를 이때 지켜본 것은 빅클럽이 아닌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감독 라우드럽이었다.

 

 

스완지 시티의 대박 영입 미구엘 미추 경력

200만 파운드의 저렴한(?) 우리나라돈 33억원... 여튼 그냥 그저 그런 선수로 들어온 미추는 프리미어리그에 입단 하자마자 골폭풍을 몰아치기 시작한다. 후반부에 주춤하며 35명기 18골을 넣었지만 미추의 활약은 스완지 시티의 중위권 도약에도 큰 힘이 되었다. 여튼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900억원의 사나이 페르난도 토레스와 비교 될 정도로 그 입지가 성장하기 시작한다.

덕분에 반페르시와도 득점 선두 경쟁을 잠시나마 벌였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바로 어제 미구엘 미추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선발 되었으며 스완지 시티는 미추의 몸값을 500억원까지 올려 놓았다...

 

 

 미구엘 미추 스탯

미추는 186cm의 큰 키에 왼발이지만 실제로 양발을 잘 사용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미추의 능력은 골잡이 답게 한 박자 빠른 슈팅과 큰 키와 피지컬을 사용한 제공권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있으나 수비도 잘내려오고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도 해주면서 상당히 활동 반경이 큰 것도 특징이다.

또한 믿고 쓰는 스페인산이라서 그런지 패스에도 상당히 능해서 아주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야와 이브라히모비치를 합친 것이랄까? (실력까지 합쳤다는 것은 아니다) 여튼 헤딩, 왼발, 양발, 넓은 포지션을 바탕으로 골을 몰아 넣는 미추야 말로 유망주의 나이는 아니지만 분명 스완지 시티 혹은 그 이상의 빅클럽에서도 상당한 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페인의 화려한 미드필더들의 패스를 받은 미추의 괴력도 기대 해볼만 하니 이번 스페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미추도 주목해보자

<미구엘 미추 스페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