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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이끌 또 다른 희망 다니엘 스터리지

윤여시 2013. 10. 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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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이끌 또 다른 희망 다니엘 스터리지

다니엘 스터리지.. 프리미어의 특급 팀들은 다 옮겨 다니며 그 실력은 인정 받고 있지만 아직 스터리지의 진가는 발휘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2013-14 시즌 리버풀에서의 활약은 약간 남다른 것 같다. 수와레즈, 제라드 등등과 함께 리버풀을 이끌어갈 희망으로 다시 불리고 있는 리버풀의 스터리지. 다니엘 스터리지 과연 그는 누구일까? 




다니엘 스터리지 리버풀로 오다. 


1989년생 25살로 유망주일때는 약간 지났지만 그의 천부적인 능력과 경험이 잘 버무려지고 있는 지금 그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서 어릴 적 맨시티의 유스팀에 입단해서 프로리그도 2006년 19살때 맨체스터 시티로 입단하게 된다. 사실 스터리지가 몸 담고 있던 2006년 ~ 2009년 맨시티 상황은 돈을 막 쓰려는 상태로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의 꿈을 키우기 위한 상태여서 아직 강팀으로서는 별볼일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런 맨시티에서 뛰던 스터리지는 재능은 인정 받았으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열정만 앞섰던 선수였고 29경기 동안 꾸준히 교체출전 하며 4골을 넣었다. 교체 감안 하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었으나 감독의 신임을 못받았던 것은 사실이였기에 2009년 첼시로 다시 그 둥지로 옮겨간다.


 

다니엘 스터리지 이제는 첼시다.


사실 다니엘 스터리지는 맨시티에서 첼시로 야심차게 온 유망주였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플레이에 녹아들지는 못했다. 꾸준히 교체 자원으로 출격하며 활약하려 했으나 그의 실력을 플레이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리고 2011년 겨울 시장 그는 자신의 축구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볼턴으로의 임대를 가게 되는데. 당시 볼턴은 이청용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름 잘나가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스터리지가 있었는데 12경기에 출전 8골을 몰아 넣으며 볼턴의 사나이로 등극한다. 물론 임대온 이적생이었지만 말이다. 그후 11-12시즌에 다시 첼시로 돌아와 볼턴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12-13 시즌에도 첼시에서 뛰며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 했으나 좋은 성적을 가진 선수로 치부 되어 주목을 못받던 A급 스타였다. 



 다니엘 스터리지 기대 된다.


자신의 나라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에서 스터리지는 우리나라와의 맞대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승부차기를 훨훨 날려버리며 우리나라에게 동메달을 선물할 정도로 우리는 스터리지와 친숙하다. 그 후 스터리지는 2013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하게 된다. 리버풀의 에이스 수아레스와 호흡을 맞춰가며 16경기 11골을 몰아 넣은 스터리지는 리버풀이 진짜 그의 팀이였던 것 처럼 활약하고 있다.

물론 리버풀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이번 13-14시즌의 스터리지를 기대하라라고 리버풀 팬들에게 말하는 것 같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13-14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그 기회가 날아가나 했으나 극적으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부터 경기에 임하기 시작하여 리버풀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스터리지와 수아레스 콤비의 공격력은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콤비 플레이로 인정 받고 있는 중이다.


 

최고의 포워드 스터리지가 될 수 있을까? 스터리지의 스탯은?


스터리지는 리버풀의 포워드로서 자신이 당당하게 중앙 공격수 자리를 원할 만큼 그는 리버풀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다. 물론 현재 에이스로서 리버풀을 이끌어가는 가장 수아레스가 있기 때문에 중앙공격수에서 쉐도우 스트라이크 역할을 하며 포지션을 옮긴 상태다. 스터리지의 스탯을 말하기전 이미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만큼 그 재능은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 

키 188cm 의 준수한 피지컬은 그가 원톱으로 활약할때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빠른 돌파력과 스피드는 그의 다양한 플레이를 하게끔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자원으로서 포워드임에도 불구하고 수비수를 달고 빠른발을 이용하여 상대방 진영을 휘젓고 다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실 스터리지가 어렸을 때는 팀원들을 생각하지 않는 플레이로 패스를 하지 않고 무리한 플레이를 하며 많은 단점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충분한 출전시간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많은 경험을 쌓은 스터리지는 수아레스와 완벽한 팀플레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비수를 끊임 없이 달고 다니며 수아레스의 골 결정력에 모든 것을 몰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며 상당히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가 더 무서워지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피지컬 그리고 명문구단들에게 인정 받았던 그의 실력이 스터리지의 존재감으로 드러나고 있다... 스터리지 그를 주목해보자..

<다니엘 스터리지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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