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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신성 첼시의 유망주 에당 아자르

윤여시 2013. 12.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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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신성 첼시의 유망주 에당 아자르


피파랭킹 5위 벨기에. 유럽에서는 그렇게 잘하는 나라가 아니었지만 최근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1위 진출은 물론이거니와 여기저기서 스타들이 나타나며 벨기에를 유럽 최강팀으로 만들어 놨다. 그 중에서도 당연히 임대스타 루카쿠와 예전부터 벨기에의 신성이라고 불린 에당 아자르가 있는데 그 중 첼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에당 아자르에 대하여 알아보자





에당 아자르의 데뷔초 <출처: 위키피디아> 


1991년 생으로 우리나이 24살인 아자르는 말 그대로 유망주를 넘어서 스타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172cm 72kg로써 피지컬은 그렇게 좋지 않으나 그가 있는팀은 우승을 맛보았을 정도로 팀에 잘 녹아 드는 플레이를 한다.

 

벨기에의 프로팀인 로얄 스타드브레노아와 AFC튀비제에서 몸을 잠깐 담았으나 자국의 좁은 축구 시장에 실망한 에당아자르는 2005년 프랑스 릴 OSC로 이적한다. 입단 후 클럽아카데미에서 2년을 보낸 에당 아자르는 2007년에 데뷔전을 치루며 프랑스리그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2008년과 2009 2회 연속으로 프랑스리그 최고 유망주상을 타면서 벨기에의 신성으로 인정받는다.





에당 아자르 첼시로 이적! <출처: 위키피디아> 



2010-2011시즌에 65경기 1319어시스트를 올리며  OSC 더블에 가장 큰 1등공신이 된 아자르는 레알과 아스날 첼시등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릴 OSC 2011-2012시즌의 우승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팀에 남았으나 54경기 23 25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리그 3위라는 성적을 거두는데 그쳐 이때 아자르는 팀을 떠날 준비를 한다.   

 

아자르가 이적한다는 소식에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은 모두 손을 뻗쳐왔는데 토트넘 협상중, 맨시티 협상중 이곳 저곳을 누비다가 아자르는 결국 첼시 행을 택한다. 아자르의 이 같은 행보는 그를 원하는 클럽들을 어장 관리하는 진정한 인기남의 자세였다.




에당 아자르 첼시에서의 성적<출처: 피파온라인3> 


에당 아자르는 첼시로 둥지를 옮긴 후 약간 부진하며 거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첫 시즌에 62경기 13 24어시스트라는 아주 좋은 인상을 남기며 최고의 신성 자리를 지키게 된다. 물론 기성용이 있었던 스완지시티와의 캐피털 원컵에서 경기를 지연시키는 볼보이를 걷어차며 세계적으로 욕을 먹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의 플레이와 좋은 경기력으로 인해 사건에 비해 잠잠히 무마되었다.

 

여튼 이번 시즌도 에당 아자르는 첼시의 에이스로서 최고의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물론 이번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벤테케, 루카쿠, 쿠르트와, 펠라이니 등과 호흡을 맞추며 아자르가 벨기에를 어느 곳까지 끌어올릴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그의 진화를 지켜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에당 아자르 장점 스탯<출처: 플리커> 

 


아자르의 플레이 장점은 단연코 빠른 드리블과 돌파력이다. 피지컬을 이용한 돌파보다는 안정감 있는 돌파력과 센스 있는 플레이로 창조적인 플레이를 많이 한다. 에당 아자르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양쪽 윙어에서도 큰 활약을 하는데 모두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격미드필더 어떤 자리에서도 만점 활약을 선보여 전술에 잘 녹아드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직접 골을 넣는 모습도 선보이지만 주로 동료에게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아름다운 축구를 선보여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에당 아자르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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