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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현종 2

거란 침입 때 거짓 화친으로 현종을 구하고 죽음을 택한 하공진 그는 누구인가?

거란 침입 때 거짓 화친으로 현종을 구하고 죽음을 택한 하공진 그는 누구인가? 거란의 2차침입 때 고려의 개경은 점령 당하고 고려 현종은 남쪽으로 남쪽으로 몽진을 떠날 생각을 한다. 그러나 거란군의 속력이 너무 빨랐기에 현종의 목숨은 그야말로 바람 앞에 등불이었다. 이때 왕을 대신해 거란군 진영으로 가 시간을 끈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하공진이다. 그는 과연 누구일까? 1. 하공진의 관직생활 하공진이 태어난 때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진주 출생으로 성종 994년 압강도구당사(고려와 거란의 경계 압록강에 설치된 나루터를 지키고 관리하는 관직)에 임명되며 고려사에 첫 등장한다. 그는 목종때에 정 5품 무관직으로 있다가 1009년 목종 12년,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와 사랑을 나누고 있던 김치양이 자신의 아들을..

국사/고려 2023.11.12

불륜으로 세상에 나온 왕? 그러나 성군이었던 고려 제 8대 현종

불륜으로 세상에 나온 왕? 그러나 성군이었던 고려 제 8대 현종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대사, '사직의 존속을 보존'하고 '혈통'과 '왕위계승' 같은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얼마나 과거 왕실이 왕위를 이을 자식에 집착했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렇기에 왕위 계승에 있어 불륜을 통해 세상에 나온 아이는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고려 제 8대 현종의 출생은 아주 묘하다. 고려 제 8대 현종 그는 과연 누구일까? |고려 제 8대 현종의 출생고려 5대왕 경종 이후로 고려 왕실은 왕위를 승계할 왕자 부족이 극심했다. 특히 경종이 죽을 당시 그의 아들은 겨우 두 살에 불과해서 자신의 사촌동생인 6대왕 성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동성연애를 즐겼던 고려 제 7대 왕 목종..

국사/고려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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