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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화변 2

희극인줄 알았지만 비극이었던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

희극인줄 알았지만 비극이었던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 조선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 영조, 그러나 만약 어머니까지 아들을 버린 것이라면? 여기 자신의 아들을 포기해야만 했던 영빈 이씨의 삶이 있다. 궁녀에서 후궁으로 신분 상승을 하고 왕위를 잇는 아들까지 낳았지만 끝내 비극으로 끝나야만 했던 삶.. 한 번 알아보자 |영빈 이씨 - 빈에 책봉되고 아들까지 낳다 영빈이씨는 1696년(숙종 22년) 태어났다. 이후 1701년 6세의 어린 나이에 궁녀로 뽑혀 들어오게된다. 숙종은 어린 영빈 이씨를 보며 '사대부 집 여자아이들은 어린티가 많은데 조숙하구나'라고 말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영빈 이씨는 일찍부터 철이 단단히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1726..

국사/조선 2021.11.09

조카 정조가 왕위에 오르는 걸 막았던 공주 화완옹주 누구였을까?

조카 정조가 왕위에 오르는 걸 막았던 공주 화완옹주 누구였을까? 조선왕조의 공주들 중 화완옹주는 아주 특별한 공주이다. 영조의 사랑을 받았지만 친오빠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여하고 그 아들이자 조카 정조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그토록 막았다가 몰락을 했다고 전해지는 화완옹주. 그녀는 과연 누구였길래 이러한 정치적 행보를 걸었을까? |화완옹주의 출생 1738년, 화평옹주는 영조와 영빈 이씨의 막내딸이자 영조의 자식 9명 중 막내 9녀로 태어난다. 여기서 옹주는 왕의 서녀를 일컫는데, 남자일 때 서자와 같은 개념이다. 영빈 이씨에게서 낳은 사도세자의 동복 막내 동생이기도 하다. 화완옹주가 11세 되던 해 영빈 이씨의 3녀 중 첫째인 화평옹주가 출산 중 죽고 만다. 이때부터 영조는 화완옹주를 너무나 총애 했다고 전..

국사/조선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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