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대비 철종의 아내 숨겨진 그녀 철인왕후는 누구? 강화도령으로 숨어지내다가 안동김씨의 손에 이끌려 왕이 된 철종, 그렇기에 그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도 없고 안동김씨에 의해 휘둘리다가 죽은 왕으로 기억한다. 그렇기에 그의 부인이자 조선의 마지막 대비인 철인왕후 역시 베일에 가려진 것이 사실이다. 철인왕후 그녀는 과연 어떤 왕비였을까? |철인왕후 궁에 들어오다 철인왕후 김씨는 안동김씨 김문근의 딸로 1837년에 태어났다. 우리에게 안동김씨의 상징이자 두 번의 수렴청정을 한 순원왕후 김씨와는 친척이었다. 그녀는 어렸을적부터 말이 적고 온화했으며 내성적인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그녀의 나이 12살인 1849년 헌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순원왕후 김씨와 안동김씨는 정조때 역모 혐의로 쫒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