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주가를 알 수 있는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 EPS는 무엇일까?

적정주가를 알 수 있는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 EPS는 무엇일까?  

진흙속의 진주를 찾듯 수많은 주식 종목들 가운데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된 주를 찾는 것은 그야말로 투자의 숙명이라 할 수 있겠다. 여러지표가 있지만 오늘은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 EPS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EPS는 무엇일까?

 

｜EPS를 알기 전 기업의 당기순이익에 대하여 알아보기

 

EPS를 알아보기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당기순이익이라는 개념이다. 당기순이익은 쉽게 말해 인건비, 재료비, 세금 등을 모두 떼고 회사가 가져간 온전한 이익을 말한다. 더 쉽게 말하면 떡볶이를 만들어서 판다고 할 때,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값부터 시작해서 고추장값, 인건비, 가스비, 수돗세 같은 모든 것을 팔고 남은 온전한 이익을 당기순이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EPS에 대하여 알아보기

 

EPS의 개념은 우리가 갖는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당기순이익을 말한다. 쉽게 설명하면 여기 '세상모든정보'라는 인터넷 회사가 있다. 올해 이 회사는 500억이라는 매출을 올렸는데, 이 매출을 전부 회사가 가질 수는 없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인건비부터, 공과금, 각종 세금 등을 제외하고 100억이라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이 '세상모든정보'라는 회사의 주식수가 100억주라면,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이 1주에 받을 수 있는 금액 즉 EPS는 1원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사람들은 그 회사의 EPS 즉 1주당 얼마나 이익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주당순이익 EPS를 살펴보게 된 이유이다. 

 

｜예상EPS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상 EPS를 알면 적정주가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은 예상 EPS를 알아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기업의 EPS는 높으면 높을 수록 좋지만, 변수도 많고 특정한 해만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EPS에 대해 꾸준히 살피고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 EPS와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